양꼬치구이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여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과
당뇨, 술중독,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등의 효능이 있다지요
와~~
우리 몸에 이토록 많은 효능이 있는 거야?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램(Lamb)이라 하고
1년 이상의 나이 든 양고기를 머튼(Mutton)이라 부른답니다
우리나라는 램을 위주로 사용한다네요
요즈음이야
전국적으로 양 꼬치구이집이 많아져서
먹거리를 좋아하는 미식가의 입맛을 즐겁게 해 주고
여러 가지의 건강(?)을 챙기려는 마니아가 늘어나기에
수요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랍니다
윤중일행도 다들 몸뚱이를 돌보기 위해서
GO~ GO~
앗싸!!!
양 꼬치 전문집인데 우선 메뉴는 골고루 주문했고
꼬치는 초벌구이로 나옵니다
실내는 이러한 분위기의 홀이고 탁자로 되어 있어요
양 꼬치 전문점이지만
식성대로 여러 가지의 중국요리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주 평범한 기본 밑반찬
양꼬치를 여러 가지로 만든 향신료에 찍어서 먹으면
기본도 그리 냄새가 없지만 더욱 냄새를 줄일 수 있답니다
고기를 직접 익혀 먹는 직화구이에서
이러한 참숯불보다도 더 좋은 구이 방법이 있을까요?
혹, 있다면 답글로 알려주시겠어요 ^^
누가 알아요
윤중이랑 더욱 친해질지,,,
참숯의 향이 연기로 올라오는 동안에 양 꼬치를 한바탕 휘감으면서
더욱 맛 나는 훈연이 되는 과정을 거치는 중입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이 연기가 동네방네에 퍼지면서 이웃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지 안 가는지는 모르지만
별일을 다 걱정하네요
양 꼬치를 윤중이 돌돌 돌리면서 익히는 과정에 일행의 눈동자는
길가에서 야바위꾼이 움직이는 손놀림을 따라가듯이
다른 곳으로 떠나질 않더군요
지둘려라,,,
다 익으면 너거들에게 배급해 줄 터이니 ㅋㅋㅋ
다 익었으면 식지 말도록 거치대의 위에 올려놓고
하나씩 맛나게 먹어요
향신료를 듬뿍 묻혀서 먹어도 그리 맵지 않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거의 완벽하게 없애줌과 동시에
술안주로 넘넘 좋더군요
지금 사진을 정리하면서 생각하니
통마늘을 안 먹었더군요 ㅜ.ㅜ
달라고 하면 그냥 주는데 말입니다 흐흐흑~~
부드러운 물만두로 빈 뱃속을 채워봅니다
너무 허기진 뱃속으로 술을 마시면
한 마디로
속 버린다니깐요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찹쌀가루로 튀긴 쿼바로우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피는 쫀득거리고
적당한 육질의 씹는 맛이
누구나 좋아하기에 영양식이나 술안주로 추천합니다
대강 이러한 상차림
양 꼬치와 칭다오맥주랑 잘 어울리는가요?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은 너무너무 잘 마시고 먹는답니다
국내의 맥주회사나 관련되는 사람에게 돌팔매를 맞을지언정
국산보다는 더 맛나기에 자주 마시게 됩니다
그럼,,, 국산맥주를 더 맛나게 만들라구!!!
골프장의 그린피도 내리라구!!!
그럼 해외로 골프투어 안 나갈께,,,
언제까지 애국자라는 단어를 쓸건대???
일행이 홍콩으로 출장 다녀오면서 가져온 이름 모를 술
국산 쐬주,,,
그나마 싸기 때문에 돈 없어서
그래,,,할 수 없이 마신다.
당연히 여유 있으면 증류주 마시지요
늑간살 꼬치구이
굵게 썬 가지를 여러 종류의 야채랑 볶음 한 요리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아요
속살이 부드럽고 맛 나는 칠리새우
여성분이 좋아하지만 어린이는 더 좋아하겠어요 ^^
로향양꼬치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1601-10
02) 885-5918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지도 참조)
2호선 1,2번 출구에서 약 150m 정도의 거리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
추천하시는 님은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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