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울릉도여행/울릉숲길 -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없다

윤 중 2011. 1.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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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언인 "올레"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

걷기운동을 겸한 여행이 지속적으로 확산할 조짐이네요

 

그런 탐방로의 대명사격인 제주의 올레길을 본뜬

지리산의 둘레길, 전북 변산의 해변길, 강릉의 바우길,

,광주의 무등산 옛길, 전북 마실길 등등

 

 사람들은 자꾸만 바쁘게 걸어야만 오래도록 건강하게 산답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걷기

걸을수록 뇌가 젊어지고, 걷는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걷기의 예찬론이 많지요 

 

 

 

이렇게 시야가 넓은 해안선을 따라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울릉도에서 제일 먼저 붉은 해를 맞이한다는

내수전부터 울릉숲길이 3,4Km의 숲과 해안 절경을 즐기며

GO~  GO~

 

 

 

 

 

콧노래가 저절로 나오네요 ㅎㅎㅎ

 

 

 

 

 

해안을 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숲길이 참 좋아요

제일 오른쪽은 관음도로서

해변에 맞다은 2개의 큰 동굴 속에서

천장의 낙수를 받아 마시면 무병장수한다네요

 

 

 

 

 

어느 곳에서는 조난사고의 위험지역이기도 합니다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여우꼬리사초(섬사초)

꽃이 여우의 꼬리를 닮았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네요

 

 

 

 

 

 

아삭 아삭거리는 낙엽의 길은 푹신하기도 하죠

 

 

 

 

 

 

 

깊은 미담이 깃든 곳이네요

 

 

 

 

 

 

 

 

 

여행자의 마음만큼이나 고운 단풍잎도 하나 둘 서서히 떨어집니다

 

 

 

 

 

 

 

천연기름인 동백나무 터널도 지나요

 

 

 

 

 

 

얼마나 버틸까요???

 

 

 

 

 

 

 

 

 

 

 

 

울릉도의 불타는 단풍은 울릉 팔경이 들어가는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울릉도하고도 저 깊은 산골에 있는 외딴집

누가 살까,,, 궁금하네요

 

 

 

 

 

 

 

 

죽도

넓이는 62,800평이며 경지는 15,900평,

높이 116m에 주민 1세대가 거주한답니다

 

 

 

상쾌한 울릉숲길

또 걷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