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전북맛집/남원식 전통 추어탕의 맛은???

윤 중 2010. 10.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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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이라면 크게 남도식과 서울식으로 나뉘지요 

  

서울식의 특징은 통째로 끓이고 쇠고기와 곱창 등으로 끓인 육수에

 고춧가루와 유부 그리고 두부를 넣어서 얼큰하고 칼칼한 추탕이라 불리지요

 

남도식은 미꾸라지를 곱게 갈며 된장과 시래기 등을 넣고

끓여서 구수하고 걸쭉한 맛의 일반적인 추어탕입니다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다른 점은

미꾸리가 하천 상류에 살면서 비만도는 낮으며 몸통이 짧고 날씬하지만

미꾸라지는 하천의 하류에 살며 비만도가 높고 퉁퉁한 몸집이라 하네요

그러나 요즘이야 시대와 양식 등 때문에 달라졌겠지만

미꾸리는 서울식의 추탕이고 미꾸라지는 남도식 추어탕이라고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기억납니다

 

 

 

 남원추어탕 골목의 모형

 

 

 

 

 

 

 

 새집추어탕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되었어요

자가 주차장도 넓구요

 

 

 

 

 

 목기 그릇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잘 좋은 재료와 장인의 손길이

어우려져 모양이 정교하고 단단한 게 특징이지요

 

 

 

 

 

기본 상차림

 

 

 

 

 

 

 

추어숙회

추어숙회는 남도지방 향토음식으로

뼈째 먹을 수 있고 칼슘이나 단백질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좋은 음식이지요

 

 

 

 

 

 이 좋은 음식을 맛보는데

궁합이 잘 맞는 황진이가 대령했네요

전국의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은 명주랍니다

 

 

 

 

 

 

 

 골고루 식성대로 먹어봅니다

 

 

 

 

 

 

 미꾸리 깻잎 말이 튀김

미꾸리 모양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사람도

이렇게 튀겨서 먹으면 거부감이 없어지더군요

술안주로는 더없이 좋더군요

 

 

 

 

 

 황진이가 자꾸만 뱃속으로 들어옵니다 ㅎㅎㅎ

 

 

 

 

 

 

 

 

 추어탕

몸에 원기를 불어넣는 사계절 보양식품으로

철분과 비타민이 많아서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고

숙취 해소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집니다

 

 

 

 

 

 

주머니 사정과 개인의 식성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1959년에 개업하여서 지금까지 이어온

질좋은 재료와 토종재료 때문에

단골이 많은 이유랍니다 

 

 

 

 

 

 

 

 

상 호 : 새집추어탕

주 소 : 전북 남원시 천거동 160-205

전 화 : 063) 625-2443 

찾 기 : 지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