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아시아
윤중과 먹거리를 좋아라하는 일행이 뭉쳤다
저렴하면서도 맛난다 하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식탐가인 윤중이 그 이야길 듣고서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기에
주위에서 소개하면서 사냥을 가자고 날 꼬드긴거지요
(속으론 좋으면서 함께 출발합니다)
문어 유비끼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양질의 안주로 한잔 생각날때,,,
리틀아시아
한식은 물론이고 중국식과 베트남식 또는 이자카야 형태의
술과 안주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식사가 가능한
아시안 스타일의 음식점이더군요
인원에 알맞은 소규모의 룸과 홀로 구분되었어요
저렴하지만 맛나면서 깔끔한 요리의 맛을 선보입니다
여기요!!!
밑줄 쫘악~~
이거 모르면 손해 봅니다
문어 유비끼
동해안의 신선한 문어를 재료로 살짝 데친 요리
야채와 시금치 그리고 소스를 함께 먹는 맛은
자동적으로 술을 부르더군요 ㅋㅋㅋ
쇠고기 다다끼
적당한 크기로 썬 안심으로 겉면만 살짝 불 맛을 보여준
영양가가 많고 안심 특유의 식감이 있으며 스르륵 녹는 맛
준마이 다이긴죠
알코올 16,5%의 백미로 만든 일본식 청주
우리나라 소주보다도 훨~씬 순한 맛이지요
연두부와 조갯살
두부는 살짝 튀기고 조갯살을 볶아서 그 위에 얹어 먹는 요리
두부의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야들~ 야들해요
본격적인 술을 마시기 이전에 애피타이저로 참 좋지요
윤중의 술 마시는 요리를 주문하는 스타일이랍니다
그래야지만
9988 오래도록 속을 보호하면서
많이 마실 수 있잖아요 ㅋㅋㅋ
해물게살 연두부탕
해물 특유의 시원하고 속을 달래주는 요리입니다
자고로 윤중을 포함한 한국사람은 국물요리를 참 좋아라하지요
술 마실 때에는 더욱 속에서 주문한답니다
뭐,,, 맛나는 요리를 먹으면서 소화도 시킬 겸 해서
시원하고 풍성한 거품이 일품이면서 아주 부드럽게 목 넘김이 좋은
아사히 생맥주로 목을 축여봅니다
깐풍새우
달콤한 듯 약간 매콤하면서 왕새우의 큼지막해서
먹음직스러운데 식탁에 올라오자마자
사진을 찍을 틈도 안 주고선 손이 먼저 가더군요
아니,,, 윤중이 그런 게 아니구요
일행의 여자분 행동 말입니다
말 그대로 게눈 감추듯 사라졌어요 ㅠ.ㅠ
소프트 셀 크랩
말 그대로 허물을 벗어서 먹기에 부드러운 맛의 게
당연히 수입산이고요
튀겼기 때문에 매우 부드러워서 먹기에 편해요
데리야끼 치킨돈부리
한국사람의 특색 중
아무리 술을 마시고 고급의 요리를 먹는다 해도
곡기는 채워야지만 한다는 거
그래서 밥이 숨어 있는 식사를 주문했지요
함박스테이크
공장에서 나오는 그런거 말구요
수제 함박스테이크래요
일행의 덕분에 참 오랜만에 쬐끔 얻어서 먹어봤네요
옛날에는
경양식집이라 하면 당연히
함박스테이크에 돈가스
뭐 이런 거 말고는 몰랐었지요 ㅎㅎㅎ
비프 차우펀
넓찍하면서 두꺼운 면은 쫄깃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좋기에 선호하는 마니아가 많아요
월남국수
당초 이 음식점은 월남국수 체인점이었다는군요
지금이야 가맹점을 해지하면서 그 중간의 가격을 뺀
아주 저렴한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거랍니다
우리 먹는 사람이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지요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베이스에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아삭거리면서 쌉싸래한 숙주의 향
이거
월남국수를
강추합니다
멋쟁이 사장님이 요리를 상세히도 설명하기에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교보문고 사거리에서 가까워요
상 호 : 리틀아시아
주 소 : 강남구 논현동 199-4
찾 기 :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3번 출구 50m
전 화 : 541-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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