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강남맛집/란스시/격이 다른 정통 스시집을 원하세요?

윤 중 2010. 10. 28. 15:22
728x90

스시(초밥)을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윤중의 귀에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란스시(壽司)"

 

 아껴두는 후배와 만남 약속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참다랑어 대뱃살(오도로)

참치 중에서는 가장 맛난다는 부위죠

 

 

 

 

 '란스시" 

지하철 2호선 역삼역 8 출구 르네상스호텔 뒤 

 주차 가능

 

 

 

 

 홀은 없고 실장님 겸 쉐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바 또는

1, 2층의 룸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2층의 아담하고 깔끔하면서 조용한 룸

인원에 알맞은 룸이 많아요

 

 

 

 

 

 

 

 인심이 넉넉해 보이는 쉐프님의

왼쪽 자리에 예약했어요

이런 바가 윤중은 제일 좋아요

회 한점이라도 더 먹을 수 있는 이점은 물론이고요

대화를 통한 모르는 음식의 상식이나

식탐이 많은 윤중이 배울 게 많거든요 

 

 우리가 요리를 막 시작하는 순간에

80년대의 학생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의 주인공인

조경환 탈렌트가 옆자리에서 비슷한 수준의 요리를 먹더군요

(윤중이 앉은 자리가 단골이랍니다)

 

 

 

 

 기본 식자재가 식욕을 자극하면서 참 좋아 보여요

 

 

 

 

 

 

저녁 메뉴 중에서 사시미(B)

1인당 10만 원의 코스를 주문합니다 

 

 

 

 

 

 

 

기본 차림

상큼한 야채와 마, 복죽, 고노와다(해삼창자), 명이나물 등이

처음부터 마음을 사로잡네요

 

 

 

 

여러 가지의 생선회를 더 맛나고 음미하기 위해서는

카스오 닌니꾸(꽃다랑어마늘), 야마고부(우엉절임) 우메보시(매실장아찌) 등이 필수이지요

생선회를 먹은 후 다른 회를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입속을 씻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부드러우면서 담백함이 일품이죠

 

 

 

 

 

 

 

 이 좋은 요리를 먹는데

사케는 기본 아닌가요?

 

 

 

 

 

 

고노와다에 푸욱 찍어서도 먹어봅니다

별미이지요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명이나물에 감싸서도 맛을 봐요

 

 

 

 

 

 

 

 한 송이의 꽃보다도 더 아름답지 않은가요?

맛은 더 좋아요

 

 

 

 

 

 

 

 저렴한 가격의 횟집에서는 고노와다를 구경도 못하지요

 그만큼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효능은 둘째로 치고요 

 그 맛은 황홀할 지경의 별미랍니다

 

 

 

 

 

 도미

사진의 앞쪽은 아침에 잡아서 7시간 이상을 숙성하였기 때문에

최상의 조건에서 맛보는 육질이며

뒤쪽은 오후 4시경에 잡아서 2시간 정도의 숙성이므로

식감은 더 질긴 느낌이더군요

 

 

 

 

 

 

 

 농어

 제철의 농어는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요

 

 

 

 

 

 

 해물 모둠

단새우와 멍게, 전복, 전어 등

 

 

 

 

 

 

 

 전어를 썬 각도가 다르네요?

 가로로 썬 게 아니구요

세로로 썰었어요

 

된장으로 먹는 게 더 좋더군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지만,,,

 

 

 

 

 

 

 

 따뜻한 히레사케를 또 마셔봅니다

맛 나는 요리를 먹을 때면

윤중의 소화제가 꼭 필요해요 ㅋㅋㅋ

 

 

 

 

 

 

 

 참다랑어 오도로 부위

참치 중에서는 가장 맛있는 부위로 알고 있답니다

입안에서 스르륵 녹는듯한 식감과 고소한 느낌이야말로

최고이지요

 

 

 

 

 

 

 

 감성돔

 

 

 

 

 

 

 

 

 무슨 곤이같은데,,, 냉동인가?

맛은 그럭저럭 해요

 

 

 

 

 

 

 

 마구로 낫또

 참치도 좋지만, 우리의 몸에 아주 좋다 하는 낫또

후루룩 한숨에 다 먹었네요

 

 

 

 

 

 

 홍삼

산의 산삼이라면 바다에는 해삼이 최고이지요

아니죠,,,

홍삼이 더더더 좋아요

무지 귀하디 귀하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그 맛

 

오늘 심 봤다

 

 

 

 

 

 

 

도미머리구이

소금으로 간을해서 구운 머리구이

술안주는 기본이지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영양가와 맛이 그만입니다 

 

 

 

 

 

 

 

 마 구이

마로 만든 즙은 먹어봤는데요

구이는 첨이랍니다

 

 

 

 

 

 

 

 새우와 야채튀김

윤중은 튀김을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김말이에 남은 고노와다를 알뜰하게 먹으려고 다 넣었어요

 

 

 

 

 

 

 

 얼큰하면서도 뱃속을 개운하게 하는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대구탕

 

후식으로는 왕실에 진상했다는 

 거짓말 좀 보태서 아기 손만 한 보은의 대추로 

 마무리했어요

 

 

 

 

 

 

 

 

 

상 호 : 란스시

주 소 :강남구 역삼동 674-17

전 화 : 02) 567-2552

찾 기 :  2호선 역삼역 8 출구 르네상스호텔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