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식당
콩나물밥이 무지 맛나요
남도식의 제철에 나오는 해물요리는 먹으면 중독돼요
그런데요
남도식의 음식을 좋아라 한다거나
한번 쯤 예전식당에서 맛을 본다면 자꾸만 먹고 싶어서
꿈에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미리 아시고
글과 사진을 보세요
더 이상은 책임 안 집니다 ^^
민어찜의 가시를 들고선 깊은 행복에 빠진 먹사남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나???)
왼쪽의 다리는 청계천의 수표교입니다
저어기~
높은 빌딩의 골목으로 들어 가면 되요
미리 쥔장에게 이야기하면 주차는 가능하지만요
인근의 주차장에 요금은 내야 해요
종로구 관수동 128
1호선 종로3가역 14번 출구에서 청계천방향 ☞ 수표교 근처
2호선 을지로3가역 3번 출구에서 청계천방향 ☞ 수표교 근처
3호선 을지로3가역 4번 출구에서 청계천방향 ☞ 수표교 근처
☎ 2271-3155. 2271-3156
찾기 쉽죠?
기본 찬
모두가 다 맛깔스러워요
민어찜(대) 50,000원
‘백성의 물고기’ 뜻을 가진 민어는 예로부터 남녀노소,
귀천의 구별 없이 모두가 즐겼던 생선이지만
요즘에는 사실상 가격의 부담 땜시로
자주는 못 먹는 어류이지요
그러면
민어(民魚)가 아니잖아
좌우간
민어는 회 ,찜, 전, 탕, 구이, 초밥, 비빔밥 등으로
먹어 봤는데요
다른 요리의 방법은 아직 모르겠네요
문어
살짝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한 식감도 좋지만
영양가도 아주 높다고 하더군요
술안주로 참 좋아요
콩나물밥
에전식당에서 사용하는 콩나물을 자세히 보면은요
다른 음식점하고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우선 크기나 길이에서 무척 짧은 걸 느낄 수 있지요?
정상으로 콩나물이 자라는 것의 70% 수준에서
사들이고 재료로 쓴다는 것이 제일 크게 다르답니다
그러면
콩나물이 아삭 아삭거리면서 더 고소한 느낌과 맛이 좋다는
사실이라고 귀띔하더군요
콩나물밥은 맛보기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정상가의 1/2이랍니다
넘 많이 먹었기에 배가 부르잖아요
적은 돈이지만 서로가 실속도 있구요
식사를 마치구선 청계천으로 해서
충무로의 대한극장으로 소화도 될 겸 걸었답니다
아래의 사진은 예전에 먹었던 사진을 참고로 올립니다 ^^
돌 게장
짭짤하면서 매콤한 양념이 좋더군요
당연히 돌 게의 싱싱함은 전제됩니다
민어회
맛이 있느냐 없느냐는 기본 중의 기본이구요
목포 인근의 산지인 신안에서 메일 매일 직접 공수받는답니다
여느 음식점에서는 접시 위에서 장난치는지,,,
복회 보다도 더 얇게 살짝 덮은 곳이 많거든요
예전식당은 차원이 다릅니다
홍어회
물론 가격대에 따라서 외국산도 주문할 수 있지만
미리 예약하시면 질 좋은 국내산으로
맛나게 드실 수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싱싱한 제철의 해산물이 매일매일 산지에서 올라오는 데로
맛나게 요리를 함으로써
항상 똑같은 종류의 요리를 기대하면 어렵지만
미리 주문은 가능하더군요
예전 방문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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