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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
전남 고흥의 친정 오빠가 싱싱한 토종의 산 낙지만을
매일 공수하면서 10여 년 이상 단골을 확보한
세발낙지의 맛집
사실은 홍제동과 불광동에도 친척이 "목포세발낙지"의 상호로
오래전부터 활발하게 영업 중에 있어서
낙지를 좋아하는 손님들은 이미 다 알지요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에 버금간다!’
윤중이 전라도에서 오래 살면서 느낀 점이 아니고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나온 말이랍니다
세발낙지
그렇군요,,,
산낙지 전문점이기에
취향과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서 주문하세요
생각 같아선 다 먹고 싶은데
늦은 밤이면서 영업 마감 중이기에 간단히 주문합니다
평범한 반찬
낙지데침 20,000원
커다란 수입산하고는 맛이 현격하게 다르지요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
요상하게 생긴 부위
세발낙지
발이 총 8개이구요 발이 3개가 아니랍니다...
세발낙지의 "세"는 "가늘세(細)"이지요
세발낙지의 머리 부분에 젓가락을 재빨리 끼워서 다리를 돌돌 말고
초장이나 기름소금에 찍어서 꼭꼭 우물우물 씹으면
힘이 마구 생기지요
커다란 일반낙지에 비하면 부드럽고 맛이 매우 고소합니다
유영숙 사장
늦은 밤에 와서 미안합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사직공원 방향 미치지 않아 2시 방향 우회전
종로구 필운동 139
전화번호 잘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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