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인천시

윤중의 맛집 671호/선녀풍/인천시 을왕동/환상의 물회 맛

윤 중 2010. 6. 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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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당연히 데이트를 포함하지요

 인천의 영종도 내에는 스카이72골프장 이외에

해수욕장과 실미도 등의 보고 즐기는 추억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자주 만나는 후배들이랑 당일치기 번개 다녀왔어요

 

 

 

 

 물회기 맛나는 음식점

해물뚝배기도 좋아요 

 

 

 

 

 

 

 인천의 영종도를 향해서 시원스럽게 쾌속질주를 해봅니다

출국한다거나 스카이72골프장 갈 때 말고는 첨 달려보네요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감이 잡히시는가요?

 

 

 

 

 

 

 

 

해수욕장 입구를 알리는 아치

 

 

 

 

 

 

 

 

을왕리해수욕장

 맑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참 좋군요

 

 

 

 

 

 

 

 잘게 쪼개져서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진 바닷가

 

 

 

 

 

 

 

 선녀바위

 선녀바위의 꼭대기에는 외롭게끔 한 마리의 새만

쓸쓸하게 앉아 있네요

 

 

 

 

 

 

선녀바위라,,,

어디서 보아야지만 선녀같이 보인단 말인가???

좌우간 선녀들이 자주 와서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인천시 중구 을왕동 678-76

아무래도 승용차가 제일 편하지요

주차는 여유롭습니다

☎ 032) 751-2121

 

 

 

 

 

 

 

쉽지요?

 

 

 

 

 

 

 

 

깔끔한 실내의 분위기

 

 

 

 

 

 

 

 

우리가 앉은 탁자

일반적인 바닷가의 평범한 시설의 식당이 아니고

운치가 있는 카페같이 멋진 시설이더군요

 

 

 

 

 

 

 

일행이 메뉴판을 들고선 벌(?)을 섭니다

 사진을 덜 찍었다고 하면서 한참을 ㅋㅋㅋ

 

저렴한 물회에서부터 낙지, 전복, 모둠 등의 물회와

뚝배기에 담은 탕 전문이랍니다 

 

 

 

 

 

 

 

개인별 세팅

여느 음식점과 같이 술병을 물병으로 사용하는지는 몰라도

분위기와 차원이 다르지 않은가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깔끔하면서 맛깔스러운 반찬

 

 

 

 

 

 

 

 

낙지해물파전  15,000원

낙지가 통째로 들어 있는 건 첨 보았어요

발이 8개가 정상입니다

 

 

 

 

 

 

 

 

이 좋은 안주가 눈앞에 있는데요

마실 거리가 없으면 많이 서운합니다

 

 

 

 

 

 

 

 

원래는 막걸리를 흔들어서 따라야하는데,,,

살살~ 흔들지 않고 조심스레 위부터 따랐어요

젤 밑의 찌꺼기는 좋아하는 일행이 있기에 다행이지요

 

술잔이나 그릇이 마구 던져도 깨지지 않는

그런 싸구려(?)가 아닙니다 

 품격이 다르다는거죠

 

 

 

 

 

 

 

모둠물회가 35,000원이더군요

 

 

 

 

 

 

 

 

 

 생선회와 낙지, 전복, 멍게, 소라, 야채, 콩가루에 견과류 가루를 섞은,,,

골고루 마구 비벼줍니다

 

 

 

 

 

 

 

 

오우~~

평소에 먹어보던 막회하고는 비교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와 수준이 다르거든요

물론 싱싱한 건 기본 중에 기본이구요

 

다 먹고 나면 국수사리 또는 공깃밥을 비벼서 먹으면

별미중의 별미이고 알뜸함이 돋보이기에 일거양득이랍니다 

 

 

 

 

 

 

 

 

 해물전복뚝배기 18,000원이고

해물낙지뚝배기는  15,000원입니다

살아서 꿈틀대는 전복이 신기하네요 

산 채로 먹어도 되고, 취향대로 펄펄 끓는 탕 속으로 넣으면 익어집니다

 

 국물은 싱싱한 해물이기에 시원하면서도 진함이 우러났으며

깔끔해서 해장이나 속풀이 용으로 강추합니다

 

 

 

 

 

 

 

 

낙지의 "거시기" 를 보았다 ㅋㄷㅋㄷ

 아마 첨 보는 사람이 꽤 있을 듯,,,

 

 낙지는 너무 익히면 질겨서 먹기가 나쁘니깐

살짝 익었을 때가 제일 부드럽고 맛나지요

 

 

 

 

 

 

 

 

 바다의 내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싱싱함 그겁니다

 

 

 

 

 

 

 

얼마전에 개통한 인천대교를 달려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