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인천시

윤중의 맛집 665호/신승반점/인천시 차이나타운/여기가 자장면 원조집이다

윤 중 2010. 6. 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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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을 안 먹으려면 왜 오나요?

 중국 본토에는 없는 메뉴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역으로 중국에 짜장면을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한국식 짜장면

 (자장면, 짜장면의 설명은 다음 기회에...)

 

 

 

 

 

 언제 먹어도 또 먹고픈 짜장면

 

 

 

 

 

 

 

 

 인천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안내문

1883년도에 인천항이 개항되었군요

그 시절부터 짜장면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차이나타운 입구

벌써 이국적인 향취에 취해서 이곳저곳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이

  우리가 가는 음식점은 미리 정해져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공화춘" 

 짜장면의 원조로 잘 못 알려졌지만 지금은 건물을 공사 중입니다

애초 공화춘의 창업주와는 어떤 관계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한국인이 상표등록으로 영업이라는 사실만 알뿐이고...

 

 그럼...

짜장면은 어디서 먹느냐고요???

공화춘 창업주의 후손이 운영한다는 중식당이 따로 있더군요

 

 

 

 

 

 

 

 인천시 중구 북성동 2가 11

(차이나타운 파출소 뒤, 공영주차장 이용) 

 032) 762-9467

 

 

 

 

 

 

 "자장면 맛있는집"

다 일리가 있기에 걸려 있지요

 

 

 

 

 

 

 

 

 1층의 가게 내부 모습

우리가 들어 온 시각이 마감시간이 넘었는데

가족끼리의 식사시간이더군요

겨우 짜장면을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감사)

 

 

 

 

 

 

 

 

 2층에는 이런 단체석이 2개 있어요

 

 

 

 

 

 

 

 

 

 

 다른 요리를 주문할 여유가 없으므로

삼선자장면과 짬뽕을 주문했어요

다른 더 맛나는 요리가 많은데 왜???

짜장면과 짬뽕만 주문했느냐고요?

그거야 사람마다 느끼는 맛이 다르기에 기본을 주문한 겁니다

 

다음에 오는 일정에는 요리코스로 맛볼 예정이랍니다

 

 

 

 

 

 

 

 

 

평범한 기본

 

 

 

 

 

 

 

 

 

짬뽕  5,000원

 

 

 

 

 

 

 

 

 

기계면이고 어느 정도 탄력이 있는 면발이며

국물은 약간 매콤한 느낌에 보통 수준 이상입니다 

 

 

 

 

 

 

 

 

 

삼선자장면  6,500원  

달걀후라이를 올려 주는 거 참 오랜만이군요 

 

 

 

 

 

 

 

 

 자장을 볶은 건 따로 나옵니다

대강 눈으로 보이는 건

새우, 오징어, 낙지, 해삼, 호박, 양파 등이 풍부합니다 

 

 

 

 

 

 

이제 마구 섞어야죠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다 넣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너무 짭니다

남는 건 자장밥으로 먹으면 되거든요 ㅎㅎㅎ 

 

 

 

 

 

 

 

 

어쩜 이렇게도 예쁘고 깔끔하게 비볐을까요? ㅎㅎㅎ

(그건 비밀이야) 

 

 

 

 

 

 

 

 

무척 빨리 후루룩거리면서 먹고 싶네요 

침은 흘러도 우선은 사진부터 찍어야 하느니라 ㅠ.ㅠ 

 

 

 

 

 

 

 

 먹기 시작 !!!

 

 

 

 

 

 

 

 

탱글거리는 면발

짜장은 짜지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간의 배합 

 조미료를 안 넣었다면 100% 거짓말이겠지만

느끼함이 강하지 않은 맛

 

 

 

 

 

 

 

 면은 다 깨끗이 먹었고 남은 자장에 공깃밥을 넣었어요

 

 

 

 

 

 

 

 

이런 짜장밥이 얼마나 맛나는지 니들이 알어???

 

 

많은 사람이 자주 그리고 

또 또

오는 이유를 알겠어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재방문 계획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이 너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