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99-1호/안동칼국수/종로구 계동/스르륵 넘어가는 손칼국수

윤 중 2010. 5. 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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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라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아주 좋다고하는 친구들과의 식사시간이다

 

"안동"이라 하는 단어를 이용한 음식이 참 많기도 하죠

 "안동 찜닭" 안동 간고등어" "안동 소주" 안동 헛제사밥" 등등

그리고 사투리로 더 유명한 '안동 국시"

 

뭐 일주일에 서너 번 이상은 국수만을 먹는 데나 ㅎㅎㅎ

아무튼 좀 늦은 시각에 자주 다니는 손칼국수 전문집인데

부드럽게 목 넘김이 일품인 "안동 손칼국수"에서 만남입니다

 

 

 

 

 

 

 

손칼국수

 

 

 

 

 

 

 

 

 

종로구 계동 140-8

창덕궁 골목(현대사옥 뒤)

765-0045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실내의 모습

작은 독방은 2개 있어요

점심 시각에는 무지 붐빈답니다

 

 

 

 

 

 

 

 

 

메뉴

손칼국수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1주일에 몇 차례씩을 사장님이 다녀 온답니다

 

 

 

 

 

 

 

 

 

노란 누른 호박전을 무지 좋아라하지요

호박전(소)  7,000원

 

 

 

 

 

 

 

 

 

김치는 먹을 만큼씩 덜어서 먹어요

부추김치가 넘넘 맛나요

적당히 숙성되었고 간이 적당하다는...

 

 

 

 

 

 

 

 

 

 자연 그대로의 맛이 약간 달짝지근하달까요?

 

 

 

 

 

 

 

 

 

자연 그대로의 맛이 약간 달짝지근 하달까요? 

 

 

 

 

 

 

 

 

호박전을 조금 태웠다 하면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파전을 서비스로 주시네요(감사)

 

 

 

 

 

 

 

 

 

손칼국수  6,000원

양을 많이 드시려면 "양 많이"라고 부탁하세요

그러면 많이 주시거든요 ㅎㅎㅎ

 

 

 

 

 

 

 

 

 

개인의 취향대로 양념장을 첨가해도 좋아요

 

 

 

 

 

 

 

 

 

이제 먹을 준비 끝

 

 

 

 

 

 

 

 

 

국물을 후루룩~ 거리면서 한 모금 마셔봅니다

뜨겁지만 구수하고 담백한 맛...

사골 등으로 우려낸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공깃밥을 주문하면 나옵니다

공깃밥이 많으면 친구들이랑 나눠서 국수에 말아 먹어봐요

국수에 말아서 먹는 밥맛은 또 다른 맛을 보여줘요

 

 

 

 

 

 

 

 

뱃속이 든든한 건 물론이고

눈 깜짝할 사이에

게눈 감추듯 빈 그릇만이 남습니다

 

 

 

 

 

 

 

 

 

꽃이 핀 모양이 마치 좁쌀을 튀겨 놓은 것처럼 보여

조밥 나무라 했으며 그 발음이 강해지면서 조팝나무로

변했다고 전해지는 조팝나무의 꽃은 이른봄에

하얗게 아름답게 피어서 울타리 용으로

인기가 많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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