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기타

윤중의 먹거리/상하이객잔/관악구 남현동/중국식 퓨전선술집

윤 중 2010. 5.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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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는 친구가 사당역 인근에서

함께 한 사발 하면서 식사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러지 않아도 사당역에 갈 일이 있는데

나의 마음을 이렇게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니 ㅎㅎㅎ

 설레이는 마음으로 친구를 만난다

 

 

 

 

 

  누룽지탕

 

 

 

 

 

 

 

 

관악구 남현동  1060-2

사당역 5번 출구에서 건물을 끼고 우회전 관악등기소 앞

(직원인듯한 사람의 전화 응대는 5번 출구에서 30m라 하지만

족히 100m는 될 거 같아요)

 522-9779

 

 

 

 

 

 

 

입구

중국 풍의 인테리어

기대 가득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공짜래잖아요 ㅎㅎㅎ

 

 

 

 

 

 

 

 

 

 실내의 모습

1개인가(?)  룸이 있으며

 사방으로 크고 작은 칸막이 형태의 자리가 많은

중국식 퓨전스타일의 체인점인 선술집입니다

 

 

 

 

 

 

 

 

 비교적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서

젊은 층의 입맛과 취향에 맞을듯해요

 

 

 

 

 

 

 

 

메뉴가 상당히 많아서

각자 취향에 맞는 요리들로 주문합니다

 

 

 

 

 

 

 

 

 

유비 세트로 낙찰

 

윤 중 : 요리는 한가지씩 천천히 주세요

남 자 : 한 번에 나오기 때문에...그렇게는 안되는데요

윤 중 : 그럼 요리를 일부는 빼고 2~3가지만 먹을까요?

남 자 : 그건 마음 대로하세요...

 

룸에 한팀의 손님이 있고 우리가 두 번째 손님인데

결론 : 1~2분 간격으로 참으로 빨리도 줍디다

(빨리 달라 하면 번개같이 주겠는걸 ㄲㄲㄲ...)

 

 

 

 

 

 

 

 

평범한 기본

 

 

 

 

 

 

 

 

 

단품일 경우  16,000

젤 먼저 누룽지탕을 가져왔어요

 

 

 

 

 

 

 

 

 

그릇의 용기는 그리 뜨겁게 달궈지지 않은 듯

다른 중국집같이 소리를 내면서 김이 올라오질 않더군요

(사진 보세요) 

 

 

 

 

 

 

 

 

전체적인 양은 무지 푸짐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만큼 

해물이 넉넉하지는 않았어요

 

 

 

 

 

 

 

 

닭고기냉채 단품은  12,000원

 

 

 

 

 

 

 

 

시원한 냉채소스와 야채랑 버무린 닭고기냉채

 

 

 

 

 

 

 

 

칠리새우 단품은  16,000원

 

 

 

 

 

 

 

 

 

통통한 새우를 튀겨서 새콤하면서 달콤한 칠리소스로

뿌리고 야채와 함께 먹어요

 이건 먹을만하지만 양이 적어요

 

 

 

 

 

 

 

왕자만두 단품은  6,000원

 

 

 

 

 

 

 

 

 

만두의 피는 부드러웠으나

빨리 가져 오느라고 속이 덜 익었는지

딱딱해요 

천천히 달랬더니만 ㅠ.ㅠ

 

 

 

 

 

 

 

 

 전체의 모습

 

 

 

 

 

 

 

 

누룽지탕만 빼고 거의 다 포장해서

친구가 가져가서 식구들이 잘 먹었다네요

 

상하이객잔은

 지하철 사당역 인근에 소재함으로써 교통의 요충지이고

새벽 4시까지 영업하는 퓨전 스타일의

가격이 저렴한 보통 수준의 중국요리 선술집이므로

연령층 등에 따른 불호가 확연할듯해요

 

 윤중의 입 맛 기준으로는

맛집이기보다는 걍 먹거리 수준이므로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