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맛집 591-2호/이야기가있는 참치/마포구 서교동/참치전문

윤 중 2010. 4. 28. 10:21
728x90

 

어느 분의 말에 의하면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다"라고 하듯이

개인이 좋이라 하는 메뉴이면 더더욱 즐거움이 배가 되겠죠

 

 그런데

평소에 자주는 못 먹어도 항상 뇌리에 스치는 ...

 동아리에서의 모임이기에 무척 기다려진 날짜와 시각이다

마음은 나비같이 날아 갈듯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도착한다

 

 

 

 

모둠 참치 4인분의 기본 

 

 

 

 

 

 

 

 

 

"이야기가있는참치"

 

 마포구 서교동 408-29

322-9077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고 당인리 사거리에서 우회전

공영주차장 옆의 대형 건물 2층입니다

 

점심메뉴도 무척 알차지요 

 

 

 

 

 

 

 단출한 인원이면 여기 바에 앉아서

실장님이랑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질 좋은 참치 부위를 서비스로 먹을 기회가 많아요

 

참치나 일식점에서만큼은

손님 테이블에 올라오는 생선의 부위 혹은 양이

천편일률적으로 처음 가는 사람이라던가 단골을 구분하지 않고

똑같을 수는 없는 게 사실입니다

 

우리는 단체의 예약 때문에

 홀에서 식탁을 붙여서 자리를 잡았어요

그러나 단골인걸 잘 알거든요 ㅎㅎㅎ

 

 

 

 

 

 

 

 일부의 회원들은 벌써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화기애애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맛나는 참치가 기대되네요 

 

 

 

 

 

 

 

 

 깔끔한 개인별 세팅

사장님이 미인이신데 요리에 특별한 관심은 물론이고

아주 사소하기 쉬운 그릇이니 소품에 대하여서도

 비중 있게 신경을 아주 많이 쓰시더군요

 

 

 

 

 

 

 

 여러 가지의 잡곡이 들어가서 건강식인 죽으로 시작합니다

 

 

 

 

 

 

 

 

 참치를 먹으면서 중간마다 된장국을 떠먹으면

더 많이 잘 드실 수 있어요

(먹보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상관없다  )

 

 

 

 

 

 

 

참치 조림인가?

무가 제대로 잘 익었고 간이 맞아요

 

 

 

 

 

 

 

 

 

참치 무침

일부의 참치 집에서 주는 

보물찾기보다 힘든 그런 무침이 아니지요

푸짐해요 

 

 

 

 

 

 

 

 

가볍게 시작합니다 

 

 

 

 

 

 

 

 

 예쁘게 돌돌 말은 연어가 부드럽네요

 

 

 

 

 

 

 

 

두부를 튀겼는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요 

 

 

 

 

 

  

 

 

 4인 기준의 참치 모둠입니다

많은 참치 집에서는 손님의 인원수에 따라서

참치의 조각 개수가 일치하지만

그에 상관없이 양질의 부위를 팍~팍~ 올려줍니다

 

 

 

 

 

 

 

 

 

 여러 가지의 맛나는 부위들

 

 

 

 

 

 

 

 

 

 

각자의 취향대로

겨자와 고추냉이를 함께 먹어요

 

 

 

 

 

 

 

 

 

 연어로 예쁘고 맛나게 만든 롤과 유부초밥

 

 

 

 

 

 

 

 

 

 생선 조림과 참치 머리 구이

 

 

 

 

 

 

 

 

새우와 야채 튀김

아주 바삭거리면서 고소하네요

 

 

 

 

 

 

 

 

 

커다란 참치 머리 부위의 리필

 

 

 

 

 

 

 

 

입속에서 아주 부드럽게 잘 씹혀요

치감이 참 좋았어요

 

 

 

 

 

 

 

 

 

 

또 리필입니다

이제 배가 불러서 더는 못 먹겠네요 ㅠ. ㅠ 

 

 

 

 

 

 

 

 

 

 눈물 주는 손님당 한 잔씩만 주는 게 아니라

테이블당 주전자째로 그냥 다 드시라고

식탁에 놓고 가는군요

(실장님 고마워유~)

 

 

 

 

 

 

 

 

 

 참치 머리부위를 미역 등으로 푹 끊인 진한 국물

아무리 좋은 참치만 먹는다 해도 입에서는 느끼함이 돌고

연속의 술을 마시게 됨에 따라서 갈증도 나는데

속을 시원하게 확~ 풀어줍니다

 

 

단체의 모임이고 주선하는 회원이

사장님이랑 협의로 주류를 포함한 1인당 4만 원으로 낙찰

아주 저렴하면서 양질의 참치를

기분 좋게 배불리 잘 먹은 하루였어요

 

 모임 날 함께한 자리는 아니었으나

임 양택상무님(솔채)의 양주 협찬 때문에

우리가 고맙게 잘 마셨습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