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맛집 604-2호/이태원천상(홍대점)/마포구 서교동/이자카야

윤 중 2010. 4.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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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근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곳이

넘넘 많아서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가 참 좋지요

 

동아리에서 1차를 배불리 재밌게 마쳤지만

일행들의 정겨운 이야깃거리가 남아서 가깝고

맛나면서 만족감이 넘치는 단골집으로 향한다

 

전국에 산재한 일반적인

이자카야(居酒屋)가 아니고

 

다양한 고급의 요리를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서 먹는 재미와

그 맛 또한 여느 음식점과는 차별화로 인한 빈 좌석이 없어서

겨우겨우 우리들의 일행들이 들어갈 좌석을 예약하고 들어간다

 

 

 

 

 

 

 실내에서 손님들을 기다리는 수족관의 생선

 

 

 마포구 서교동 402-22

"이태원천상 홍대직영점"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고 당인리 사거리에서 우회전

공영주차장 옆의 왼쪽 도로변 1층(일명 피카소거리)

☎ 336-0487

 

 

 

 

 

 

 

 

 

 

기본으로 나오는

 새콤한 무채 절임과 실 구약나물로 만든 천사 채는

몇 번이고 리필이 가능해요

 

 

 

 

 

 

 

 

 

 아게도후 낫또

 

 

 

 

 

 

 

 

 우리들의 몸에 좋은 두부와 낫또가 모두 다 있네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이 맛나기에 즐거운

요리들의 향연이펼쳐집니다

 

 

 

 

 

 

 

 숙주베이컨

아삭거리면서 씹히는 숙주와 

짭짤한 베이컨의 만남

사케나 와인 그리고 맥주 안주로도 좋아요 

 

 

 

 

 

 

 

한국사람  특히 윤중은

국물의 안주가 참 좋아라합니다

 이름을 까먹어서 배불러요 ㅋㄷㅋㄷ

 

 

 

 

 

 

 

 

 

 무슨 생선종류인데 자작자작 끓여서 떠먹는 안주입니다

 

 

 

 

 

 

 

 

술 안주로 넘넘 맛나요 

 

 

 

 

 

 

 

 

윤중이 무지 좋아라하는 

해물 나가사키짬뽕 

중국식의 빨간 짬뽕이 얼큰하다면

나가사키짬뽕의 뽀얀 국물의 맛은

구수하면서 진하고 담백하지요

 

 술 마시면서 혹은 그 다음날에

해장용으로도 강추합니다

 

 

 

 

 

 

 

 

 먹을수록 중독된다는...

 

 

 

 

 

 

 

 

2009년도 청와대 만찬장 막걸리 브랜드 전시품목으로 선정되었다네요

백 연잎을 첨가한 알코올 6%의

수입쌀이 아닌 국내산 백미로 만들었데요 

 

 

 

 

 

 

 

 

매콤한 사천식 닭 날개 

 일본식은 물론이려니와 중국식 등의

맛나는 요리들이 많아서

눈으로 입으로 골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나마죠조

일본의 청주로서 백미로 만든 양조 알코올 정제 수이고

알코올은 13,5%입니다

 

 

 

 

 

 

 

 

 

모든 손님으로부터 귀를 기울이면서

 상세한 메뉴 설명은 물론이고 맛까지 보장하는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로 단골들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긴죠 아이오이

 쌀만으로 빚은 고급 청주라는데

상쾌한 맛과 풍부한 과일 향이 은은하게 입속에서 맴돌더군요

 

 

 

 

 

 

 

 

도자기로 만든 각양각색의 술잔은 

 손님들의 취향대로 잔을 골라서 술을 따라서 마실 수 있어요

 개성 있는 술잔들

요즘 세상에 유니폼 같은

천편일률적인건 싫거든요

 

 

 

 

 

 

 

모양이나 크기가 달라 보여도...

결과적으로 양은 똑같더라고요 ㅋㅋㅋ

 

 

 

 

 

 

 

 

 

초고등어회 

 

 

 

 

 

 

 

 

 요즘 고등어 값이 "금등어'라고 불린다는데요 

조업량이 많이 줄어든 탓이랍니다 

 

 

 

 

 

 

신선도는 제일 중요합니다

입속에서 씹을 시간도 없이 스르륵~ 녹아뿌러요

 

 

 

 

 

 

 

 

 

 긴시마끼

 

 

 

 

 

 

 

 

 

 

  신선한 야채와 날치알 그리고 부드러운 게맛살의 조화

 

 

 

 

 

 

 

 

 

많이 마신 술 기운 때문에 

이끼다와야끼 주문합니다

 

오징어의 내장이나 고유의 냄새가 풍기면서

자글자글 조리면서 먹는 요리입니다

좀 특색있고 별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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