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윤중의 맛집 621호/천객가(신사)/서초구 잠원동/중식

윤 중 2010. 4.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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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닷컴의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되어서

인기가 꾸준한 중국 정통 요리의 진수집이라는 "    "

 

그동안 마음을 사로 잡았기에 항상 머릿속에는

꼭 가보고 싶은 음식점이었다

 

마침 메뉴판닷컴에서 실시하는 공짜의 경매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더욱 신나는 발걸음으로 예약후 휘파람을 불면서 출발한다

 

 

 

 

 

 

 영화나 사진에서 자주 보던

중국스러운 나무 탁자와 의자들

평소에 우리들이 앉았던 높이 이상이지만

윤중이의 키가 커서 그런지 전혀 상관없이 좋아요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에서 논현동방향 직진하다가

 KCC건설을끼고 우회전하면 바로 보여요

 

 

 

 

 

 

 

서초구 잠원동 27-11

☎ 518-0838

 

 천객가(千客家)

"많은 사람들이 오는집" 의 뜻 이라는군요

 발산점에 이은 신사점으로서 7개정도의 점포가 있어요

 

점포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윤중은 맛나는 요리를 먹으면서 반주가 필수이기에

항시 기사가 대기하는 나만의 교통 필수인 BMW로 이동합니다

ㅋㄷㅋㄷ

 

 

 

 

 

실내 내부의 밤 8시경 모습

인원에 알맞는 자리 배치를 위해서

예약은 필수라고하네요

오픈된 형태의 홀이고 별도의 룸이 없는게 흠이지만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양의 체인점으로서

주로 젊은층에서는 인기가 많겠어요  

 

 

 

 

 

 

 

 

기본찬 

 

 

 

 

 

 

 

 

따스한 자스민차

 

 

 

 

 

 

 

 

개인의 취향에따라서 가운데에는 간장에 고추기름을 부었고

식전에 식욕을 돋구어주는  짭잘한 볶음땅콩과

짜사이 그리고 양배추김치와 단무지 등으로

요리를 맞이 할 준비가되었어요

쩝~ 쩝~

빨리 요리야 나와라 ㅎㅎㅎ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 아니래서 윤중은 상관 없네요

 

메뉴판닷컴의 경매이벤트에 당첨되면

천객가의 경우 선택하는 요리 2가지와 식사 2가지를

지정해서 공짜로 먹는 좋은 제도입니다 

그럼 눈으로 구경하세요 

 

 

 

 

 

 전가복  36,000원

온 집안 식구가 다 모이고 함께 먹으면

행복을 상징한다는 전가복(全家福)이죠 

즉,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음식인겁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행복하자는 깊은 뜻이있어요

 

 

 

 

 

 

 

해삼, 전복, 새우 등의 해물과 야채를 요리한

좋은 것들만 골라서 만드는 고급의 요리입니다 

 좀 가격이 나가서 그렇지...

강추합니다

 

 

 

 

 

 

 

 유린기  17,000원

한자로 해석하면 油淋鷄 ; 뜨거운 기름을 뿌린 닭고기이며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약간 새콤한 간장소스를 끼얹어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신선한 양배추랑 함께 먹는 요리이지요

    느끼한 중국요리를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메뉴이기도합니다

 

 

 

 

 

 

 

바삭한 느낌은 거의 찾을 수 없고

오늘따라 우리들의 입 맛이 까탈스런지?

육질이 별로래서 한 두점씩만 먹어보고 남겼지만

종업원인듯한 남자분이 포장 여부를 묻자...

어짜피 안 먹을건데 거절했어요 ㅠ.ㅠ  

 개인적인 취향으로서는 비추

 

윤중이 참 좋아라하는 요리인데...

 

 

 

 

 

 

 

 

 짬뽕  4,000원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도 맛보기같이 매우 조금이군요ㅠ.ㅠ

티켓으로 먹겠다고 미리 말해서 그런가???

서울의 어데를 가던지 잘하는 짬뽕집이 수 없이 많건만...

개인적으로 내 돈을 내고는 안 사먹겠다

 

해물고추짬뽕을 주문하려했지만

무지 맵다고하는 직원의 친절한 설명에

할 수 없이 일반짬뽕을 먹은겁니다

 

짜장면은 3,000원으로서 더 싸요

안 먹어봐서 맛과 양은 모르지만요... 

 

 

 

 

 

 소고기계란볶음면  6,000원

 

 

 

 

 

 

 

 

 워낙 매워서 고추를 접시의 옆으로 추려냈지만

그래도 입 안이 얼얼해서  매운 느낌

즉, 엄격한 의미의 맛이 아닌 고통 말고는

전체적인 진정한 맛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천객가의 주 고객들이나 혀에서 매운 통증을 선호하는 젊은층에는

인기가 많을듯해도

호불호가 갈릴거 같아요

 

 

 

 

 

 

 

 

 후식으로 나온 통조림 리치

사실 상온의 신선한 리치는 양귀비가

무척이나 좋아라했다는 열대 과일이지만

우리가 일반 중국집에서 주로 먹는 인공 향료를 넣은 통조림 리치는

그 맛과는 차이가 많다하는데

윤 중은 통조림이 아닌 신선한 리치를 못 먹어봤어요

 

 

입 맛은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절대적임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