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윤중의 먹거리/이춘복참치(홍대점)/마포구 서교동/참치전문

윤 중 2010. 3. 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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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를 좋아라하는 먹거리파의 모임이다

이미 이춘복참치집이 유명하다는 지인의 권유로

일행들이 맛을 보기위해서 모였답니다

 

그럼... 

 

 

 

 이춘복참치

 

 

 

 

 

 

 

 

이춘복참치 홍대직영점

 마포구 서교동 355-2

지하철 홍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직진하고 서교호텔 뒷 골목

332-4558~9

 

 

 

 

 

 

 

 벌써부터 좌석은 만원입니다

인원에 알맞는 온돌방도 있으나 예약이 필수이지요

단촐한 인원이면 이런 바가 제일 좋더라구요

실장님이랑 이야기도 하면서 한 점씩 리필도 가능하답니다 ㅎㅎㅎ

기대 만땅이지요 

 

 

 

 

 

 

 메뉴판

우리는 5명이서 실장추천 1인당 35,000원짜리 주문

소주값이 저렴하지요  

 

 

 

 

 

 

 

 입구의 카운터에서 가까운 창가쪽으로 예약했답니다

셋팅

 

 

 

 

 

 

 

 

 지극히 평범한 죽과 미소국

 

 

 

 

 

 

 

 

 

 샐러드

 

 

 

 

 

 

 

 5명이서 35,0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

뭐잉~  4조각씩이면 누구는 못 먹잖아ㅠ.ㅠ

 

일 행 : 아가씨!  우리가 5명인데 4조각씩 주면 우짜노?

여직원 : 네... 미리 썰어 놓아서 그런데요... 리필때부터는 5조각씩 많이 줄꺼에요

 

우리들은 눈치를 보면서 참 골고루 먹기가 거시기하더군요 ㅠ.ㅠ

와사비가 없다고하니깐 한참후에 가져다줍니다

(접시에다가 미리 올려두면 좋은데...) 

 

 

 

 

 

 

서로가 양보심이 많아서인지...

소비가 잘 안되는군요ㅋㅋㅋ

뙈지들은 아니구먼... 

 

 

 

 

 

 

 

 참치의 부위는 보통의 질로서 그리 크게 썰지를 않았어요

 

 

 

 

 

 

 

 

 초밥 등장

어이!!!

이거 한개가 또  모자르잖아...

윤 중이가 안 먹을께 젊은 니네들이나 먹어라

(배통이 많이 나온 제가 양보했어요) 

(맛은 안 먹어봤지만 그저 그렇겠죠)

 

 

 

 

 

 

 무슨 조림인데...

무우가 더 크네요

허긴 무우가 우리 몸에 좋데잖아요 ㅋㅋㅋ

(그래도 그렇지 우째 살점이 이리도 없냐구)

 

 

 

 

 

 

 

 1차 리필입니다

갈수록 태산이래더니만...

5명이서 어떻게 나눠 먹으란 말이야...

(여기서부터 혈압이 서서히 올라옵니다...) 

(이 곳을 추천한 일행도 어쩔줄 몰라하는...) 

 

 

 

 

 

 

아우들아 이왕 왔으니

모양을 만들어서 사진이나 찍구선 난 안먹을께

후배들이나 먹으렴...

그러면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네요

(나이 많은놈이 참아야지...) 

 

 

 

 

 

 

 

 그럼... 참치의 두께를 보실까요...

고추냉이의 두께와 비교해 보세요...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신가요???

(무슨 복어회를 써는것도 아닌데...) 

 

 

 

 

 

 

 

 2차 리필겸 마지막입니다

이제는 참치 썰은 숫자로 볼때 제대로 줬군요

그런데 또... 참치의 눈물과 복분자를 섞은거라면서

4잔을 주는군요 ㅠ.ㅠ

 (사진을 찍기 직전에 한잔을 후배가 덥석했어요)

 

 

 

 

 

 

 눈물주를 진짜로 눈물만큼 주길래 쐬주를 첨가하고선

한 사람은 기존의 맥주로 원샷!!!

후배야~~

다른데 가서 내가 많이 사 줄꼬마... 

 이거나 마셔라...

 

 

 

 

 

 마지막으로 나온 참치의 질은 오늘에서는 최고입니다

그러나 양이 넘 적어요

 

 

 

 

 

 

 

 먹기도 그렇고 안 먹기도 그렇고...

부지런히 사진만 찍었어요

 

 

 

 

 

 

 

 새우튀김

 튀김은 원래 잘 안먹어요

 

 

 

 

 

 

 참치의 코

 

 

 

 

 

 

 

 기록을 깼네요

동계올림픽의 세계신기록이 아니구요

윤 중이랑 함께하는 술 자리에서

각 1병씩만 마시고 나오기는 첨이란 말입니다

뭐... 더 먹을 안주가  없잖아요 ㅠ.ㅠ

 안주가 없는 술은 못 먹는 스타일인지라...

 

 

 

 

 

 

 

우리가 앉았던  비슷한 좌석인데요

한쪽면에 3사람이 앉으면 편안해 보이시는가요???

그래서 우리는 저~ 안쪽의 귀퉁이 테이블 좌석에서

한 사람이 창가쪽으로 앉을려고하니

방석을 주문했었답니다

 

여직원 : 룸에 손님이 만원이래서 방석이 없는데요

일 행 : 방석을 한 개만 살 수 없는가요? 라면서

카운터의 주인인듯한 사람에게 말을 한겄도 아니고 전화를해서 겨우

구할 수 있었답니다 ㅠ.ㅠ

 

 

 

 

 남기고 싶은 글

손님 인원에 알맞는 참치의 수량인가?

타 업소의 가격에 비교해서 비등한가?

직원의 서비스가 제대로인가?

 

결론은 절대 아니더군요

그래서

윤 중의 맛집 반열에 오르지 않고 그냥 먹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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