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윤중의 맛집 7-3호/노들강/강남구 논현동/남도전통음식

윤 중 2009. 12. 20. 17:03
728x90

직장동료들이랑

오랫동안 단골로 다니는 남도 전통의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참꼬막

 

 

 

 

 

 

 

  강남구 논현동 184-18

논현동 리츠칼튼호텔 건너편 먹자골목에 소재합니다

본채와 별채로 나뉘어서있고 온돌방 형식으로서

예약은 필수입니다

517-6044

 

 

 

 

 

 

 

 크고 작은 방이 여러개로 많아요

 

 

 

 

 

 

 메뉴판

누구는 가격이 높다 하는 사람들이 다소 있지만

음식을 드셔보면 수긍을하는 그런 맛집입니다

 

 

 

 

 

 

 홍탁과 계절음식 등이 많아요

 

 

 

 

 

 

 셋팅

 

 

 

 

 

 

 대강 이런 상차림입니다

 

 

 

 

 

 

 반찬이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고 정성이 담겨있어요

 

 

 

 

 

 

 다른 요리를 안 시켜도 밥이며 술 안주로도 참 좋지라

 

 

 

 

 

 

 말린 갈치새끼를 멸치볶듯이 요리한겁니다

얼마나 맛나면서 반찬이나 술안주로 좋았던지...

집에 가면서 도시락 하나 가득히 가져갔어요(감솨)

 

 

 

 

 

 

 생굴

바다의 향이 느껴져요

 

 

 

 

 

 

 

 참꼬막

벌교의 참꼬막은 임금님에게 진상하더 그런 귀한 꼬막입니다

참꼬막은 방사륵(껍질 표면의 줄)이 17-18개이고

새꼬막은 32개 정도이며

피꼬막은 40개 정도라 하더군요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참꼬막을

"간간하고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고 배릿한"이라고 표현한다지요

 

 

 

 

 

 

 

 

 먹을수록 또또 먹고 싶은 참꼬막...

 

 

 

 

 

 

 

 이제 삼합을 맛 봅니다

 

 

 

 

 

 

 

 홍어애(간)

고소하면서 입에서 스르륵 넘어가지요

 

 

 

 

 

 

 적당히 익은 홍어

색깔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맛이 같은건 절대로 아닙니다

질이 다르거든요

 

 

 

 

 

 

 

 돼지고기의 잡냄새 정도의 걱정은 안합니다

맛나게 삶아서  달라요

 

 

 

 

 

 

 묵은지위에 돼지고기와 새우젓 그리고 잘 익은 홍어를 초장에 찍어서 올려놨어요

입에 쏘옥 넣구선 우물~우물~ 씹다가 동동주 한 사발을 들이켜보세요

옆에서 누가 죽어도 모른답니다

하도 맛나부렁께 ㅋㅋㅋ

 

 

 

 

 

 

 

 

밥 먹기위해서 나오는 반찬들

오늘은 젓갈종류가 다른날보다도 적은데ㅠ.ㅠ

 

 

 

 

 

 

 

 

 민어탕

 

 

 

 

 

 

 

  양으로 먹는 요리가 아니고 맛과 영양 그리고

재료의 질이 다른 그런 남도음식의 전통 요리집이랍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