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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아들 결혼식에 축하객으로 다녀 온
예식홀의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
셋팅
좀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별관으로 앉았어요
대신 식사는 본관보다도 더 빨리 먹을 수 있다는 ...
은은한 촛불
점심시각이 좀 지난 예식인지라 뱃속이 야단났어요
체면 불구하고 일행들과 함께 먹었지요
연어샐러드
탱글거리는 새우와 싱싱한 야채
그리고 입 맛에 딱 달라붙는 소스
방금 구운 따뜻한 온기가 살아있는 빵
야들거리면서 부드럽더군요
호박향이 풍기는 수프
계속 리필이 가능한 와인
스테이크
한창을 이리저리 눈으로만 처다보면서
먼저 먹을 부위를 찾아봅니다
적당히 익은 육질과 맛나는 스테이크 소스
예상외로 양이 많더군요
후식은 케잌과 커피 등이 나옵니다
오늘 결혼하시는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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