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447-1호/두르가/종로구 관철동/인도& 네팔음식

절친한 친구 사무실이 종각의 보신각 근처에 소재하는 연유로

함께 종종 만나는 지역이다

 

각자의 자식들 또한 인도에서 직장생활이나 유학한 경험이 있어서

우리 서로간에는 인도음식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일치한다

 

커리의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65세 이상의 치매에 걸린 확률이 1%대에 머물 정도로

매우 낮다고 한다지요

 

바로 커리의 노란색을 내게하는 성분 때문이랍니다

항암은 물론이고 소화기능 등 건강식으로 사랑받는 커리

세계인들이 커리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예전에 먹어 본 인도음식의 기억이 자꾸만 되 살아 난다는

친구의 권유로 또다시 가게된 '두르가"이다

 

 

 

 

 

 자꾸만 먹고픈 난입니다

 

 

 

 

 

 

 두르가 관철점

종각점과 의정부점도있어요

 

 

 

 

 

 

 실내의 모습

 

 

 

 

 

 

 흰두교 여신, 시바신(神)의 부인으로

두르가는 당해낼 수 없는 여성이라는 의미인데

악마들을 죽이는 무서운 여성전사로 간주된답니다

 

 

 

 

 

 

 의미를 모르는 소품들

 

 

 

 

 

 

 예약석

 

 

 

 

 

 2인세트와 치킨칠리를 주문해서 3인이 골고루 맛 보았어요

 

 

 

 

 

 

 그린샐러드

뭐 그리 특별한건 없고 싱싱하지만 평범해요

 

 

 

 

 

 

 사모사

1개를 서비스로 더 줬네요ㅎㅎㅎ(감솨)

 

 

 

 

 

 

 삶아낸 감자와 고추 그리고 완두콩 등 야채를 함께 넣어서

만든 인도식 튀김 만두를 커리에 찍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고기종류가 아니기에 부드러우면서 깔끔하고 담백해요

 

 

 

 

 

 

 새콤한 오이 피클은 음식을 먹는 중간에 수시로 맛 보면

식욕을 돋우어 주는건 기본이구요

입 안을 깔끔하면서 상쾌하게 해준답니다

몇 번을 리필했어요

주인과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넘 잘해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남자 사장님은 귀화한 네팔 출신이지만

한국의 여사장님과 결혼하여서 잉꼬부부같아요

넘 닮았구요 ㅎㅎㅎ

 

 

 

 

 

 

 

 치킨칠리

매콤하면서도 약간 달콤한 뒷 맛이랍니다

고기는 부드럽게 식감이 좋아요

닭 등의 재료도 좋겠지만 요리 솜씨가 뛰어 난거같아요

우리들이 흔히 먹어 오던 닭볶음하고는 차원이 다른

그런 색다른 맛을 경험했어요

 

 

 

 

 

 

 탄두리 치킨

인도의 고유한 향신료를 첨가해서 하룻동안 숙성시키면서

뜨거운 화덕에 구워낸 인도의 대표적인 바베큐이지요

 

 

 

 

 

 

 탄두리 치킨은  깊은 속까지 잘 익었고

기름기가 쏘~옥 빠져서 느끼한 맛은 전혀 찾을 수 없으며

아주 담백한 별미로 인기 만점입니다

한 잔의 술과 함께이면 더 좋을듯하네요

 

 

 

 

 

  마늘향이 살짝 풍기는 인도 전통빵인 갈릭난

걍 먹어도 맛나고 커리를 싸서 먹으면 더 좋더라구요

 

 

 

 

 

 

 일반적인 플레인 난

주문하면 바로 화덕에서 굽기때문에 따뜻한 온기와

밀가루 냄새가 없는 난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새우와 치킨의 커리

새우와 치킨을 골고루 난에다가 쌈싸서 먹어보아요

커리의 리필도 가능하지만 양이 워낙에 많아서

배가 빵빵하더라구요

 

 

 

 

 

 

 아주 별미랍니다

 

 

 

 

 

 

  인도 정통음료 라씨

요구르트와 망고를 섞은 달짝지근한 요거트 음료이지요

 

 

 

 

 

 

보신각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랍니다

오는 12월 31일의 재야의 종 행사시에는

여기 말고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요???

 

 

 

 

 

 

  종로구 관철동 45-2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보신각 골목 10 여m

주차불가이고 2층입니다

 

시내의 중심가이고 대중교통이 아주 편리한

최적의 젊은이들의 만남 장소인거 잘 아시죠?

전화 720-4786

 

 

예전 방문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