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윤중의 맛집 540호/본수원갈비/경기도 수원시/갈비

윤 중 2009. 12. 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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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갈비

수원갈비 =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먹거리에서 너무나 유명한 말입니다

 

당연히 수원은 경기도의 도청이 소재하면서

여러가지로 이름이 난 대도시인걸 잘 압니다

 

가족끼리 지방에 급하게 볼 일이 있어서

지나는 길에 좀 늦은 시각의 점심 식사이다

 

 

 양념갈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1-20

031) 211-8434. 216-8434

 

 건물의 내,외관 등 시설로 보면

무슨 갤러리 같이 웅장하면서도 깔끔 그리고 멋 스럽답니다

 

 

 

 

 

 

 점심이나 저녁시간대에는 길게 줄을 서는건 기본이고

춥지 않으면 야외에서도 드실 수 있어요

 

 

 

 

 

 

 실내의 모습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식당이랍니다

 

 

 

 

 

 

 메뉴판은 간단해서 좋아요

뭐... 여기에 와서 냉면만 드시고 갈 사람도 있겠지만...

생갈비냐? 아니면 양념갈비냐?

두 가지 중에서 몇 인분인가만 주문 하면됩니다 

다만 갈비는 오직 미국산이라는 사실이라는 것

 

 

 

 

 

 

 밑반찬이 깔립니다

맛 없는 반찬이 없어요

 

 

 

 

 

 

 울 마눌은 양념게장을 몇 차례 리필해서 먹더라구요

(리필은 꼭 저에게 시키래요...)

 

 

 

 

 

 씨래기를 삶고 된장에 무쳐서 만든 반찬이 난 그렇게 맛나요

 

 

 

 

 

 

 참 숯불이면 더 좋은데 ㅠ.ㅠ

 

 

 

 

 

 

 양념갈비 3인분

 

 

 

 

 

 

 

 갈비의 길이가 12Cm 정도이니깐 짐작이 가시죠?

미국사람들은 국토의 땅도 넓고 키도 크고한데...

갈비도 엄청 크고 길구만 ㅋㅋㅋ

 

 

 

 

 

 

 싱싱한 야채샐러드는 고기랑 함께 많이 먹어 줘야지요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속 고기를  잘라주고 뒤집고 익혀줘서

우리는 먹기만하면 되더라구요(감솨)

갈비에 붙은 살은 가위로 잘라서 더 굽는데 무지 고소하면서

쫀득거리는게 쐬주랑 먹으면 좋으련만 그놈의 장거리 운전땜시로 ㅠ.ㅠ

 

 

 

 

 

 옛 부터 갈비에 간을하는 방법이

간장이 아니구요 양질의 엄선된 소금으로 간을 고집한답니다

당연히 여러가지의 다른 양념도 더 첨가되겠지요

 

 

 

 

 

 

 된장찌개

별미중의 별미입니다

집에서 직접 담은 전통방식의 재래식 된장은 기본이고

두툼한 갈비뼈가 들어있으면서 고아 낸 된장찌개의 맛이 일품입니다

 

 

 

 

 물냉면

 

 

 

 

 

 

 고기를 드신후의 물냉면은 입 안을 깔끔하게 해주지요

육수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상태대로 쭈~욱 마시면서 음미 해봅니다

깔끔하면서 상쾌합니다

글구

겨자나 식초는 개인의 취향대로 첨가하시구 드시면 되구요

 

 

 

 

 

 적당히 씹으면서 입으로 자를 수 있는 탄력있는 면발

 

 

 

 

 

 

 냉면 한 그릇은 6천원이고 사리만 주문하면 2천원인데...

두 가지가 다른건 삶은 달걀반쪽과 고기 한 점 그리고 썰은 배 한 조각이 빠졌을 뿐이라는거

그러나 육수는 리필이 되니깐요 ㅎㅎㅎ

 

 

 

 

 

 

 후식으로 식혜입니다

3명이서 3인분을 먹고선 배가 빵빵해서 아주 혼났구먼유~~

다른사람이 운전할 때

쐬주랑 먹을려구 또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