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윤중의 맛집 545호/원조국수집/고양시 행주내동/국수

윤 중 2009. 12. 8. 16:11
728x90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혼,분식장려등을 위한

행정명령 고시 가 있었답니다

 

모든 음식점에서는 반식(飯食)에 25% 이상의 보리쌀이나

면류를 혼합 판매해야되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의

11~17시 사이에는 쌀을 원료로하는 음식을 판매하지 못 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예전부터도 밀가루음식을 많이 선호 하였지만

좌우간에 칼국수, 수제비 등을 강제로

먹게끔 한 시절이 있었지만 요즈음에야

각기 다른 사유로 밀가루 음식을 찾게되지요

 

거주하는 우리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행주산성 부근의 싸고 맛 난다는 국수집으로 향했다

 

 

 

 입 소문, 블로그 소문 등등

시간을 내어서 함 가봤지요

 

 

 

 

 

홀에는 추위를 잘 타는 울 마눌이 싫다하네요 

 

 

 

 

 

메뉴는 오직 국수뿐이고...

가격도 삼천원으로서 저렴하지요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빠른 회전율 덕분에 그리 오래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젊잔 떨지마시고 각자 알아서 빈 방으로 찾아가는게 빨라요

 

 

 

 

 

 

 양념통과 수저통이 준비되었네요

 

 

 

 

 

 

 앉자마자 주문하면서 국수값을 지불하면 금새 나옵니다

아주 무지 큰 그릇에 잔치국수가 가득해요

양이 보통의 2배정도는 족히 될 듯ㅋㅋㅋ

(많이 먹는 배 고픈사람들 모여라)

 

 

 

 

 

 배추김치

걍~ 먹을만해요

 

 

 

 

 

 울 마눌은 도저히 다 먹을 수 없다면서 덜어서 주는군요

고기는 무지 많아도 잘 먹던데 ㅋㄷㅋㄷ

 

 

 

 

 

 진한 멸치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면서

후루루룩~ 쩝~쩝~ 잘도 먹는답니다

 

 

 

 

 

 

 윤중이 주문한 비빔국수

그릇은 다 똑같이 무지 커요

당연히 양도 많답니다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잔치국수의 국물이 따라나와요

 

 

 

 

 

 

 진짜잔짜로 양이 장난이 아니라

무쟈게 많아요

 

 

 

 

 

 

 개인의 식성대로 초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맛나게 비벼줍니다

 

 

 

 

 

 

 마눌왈: 집에서 내가 만들어 주는게 훨씬 맛 난다

(외식 한답시고 국수만 사 줘서 마눌이 삐짐)

 

 

 

 

 

 

주차장은 넓고 주차요원들이 많아서 편리해요

 저렴한 가격에 많은 국수의 양 그리고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지나는 길에 맛 보는건 좋겠어요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 138-3

(네비게이션 활용이 무난해요)

☎ 031) 974-7228 

 

 

 

 

 

 

 하이고... 배 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