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식 음식하면
언듯 생각하기를 냉면이나 만두 그리고 온면정도...
그러나
황해도식의 한정식을 요리연구가이고 신지식인인
추 향초씨가 미식가들의 입 맛을 즐겁게 해 주면서
인기를 끌고있지요
특히,전체적인 요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으며 조미료의 느낌을 못 느끼는 담백한 맛 때문에
진정으로 사랑하는 우리 가족끼리의 외식길에 올랐다
예약 셋팅
은평구 응암3동 126-37
6호선 새절역 1출구에서 개천 건너 공영주추장 인근
차량은 서부병원에서 응암로 응암시장 교차로에서 우회전
☎ 388-2973
1층은 탁자 2개와 룸 1개
2층은 전체가 룸이고 예약 필수
황해도 전통 한정식 전문점으로서
문화관광부 선정 전국 100대 한식 요리점이지요
셋팅
메뉴판을 살펴 봐야지요
점심은 12,000원부터 30,000원
저녁은 18,000원부터 49,000원등 다양합니다
온반, 굴밥등 단품메뉴도 있어요
우리는 5인이 황해도정식 주문
테이블은 4인용 2개이고
음식의 사진은 3인용과 2인용으로 나뉘어져서 올라오며
3인분을 촬영했어요
개인별 작업도구들
개인별 밑반찬
탕평채
그릇의 재질은 마구 던져도 깨지지 않는 그런게 아니죠
수준이나 모양이 달라요
탕평채는 옛날 임금님의 수랏상에 올라가던 그런 귀한 음식이랍니다
요즘이야 먹거리는 임금님 수준보다도 더 잘 먹는 사랍이 많지만서도 ㅎㅎㅎ
아무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즐기는 요리입니다
아마씨해물전
아마씨는 항암성분이 콩에 비해서 무려 800배 이상 포함되어 있다하네요
매끄러운 갈색씨로 견과류 맛이 나는 곡물이고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켜 줄 생명의 씨앗이랍니다
물론 맛도 참 좋지요
북어국
담백한 맛이 참 좋아요
초계무침
기름기를 쏘옥~ 빼고 차겁게 야채랑 무침한 닭고기입니다
백김치
시원하면서 깔끔해요
당연히 리필 가능합니다
박대묵
1인당 1접시씩이지요
소스를 뿌려서 먹어요
쫀득거리는 묵과 날치알의 조화
싱싱한 야채샐러드
중간 중간에 입 맛을 살려주지요
상추 겉절이
쇠고기 갈비살
불판에 살짝 익혀 먹어요
적당히 부드러운 육질과 알맞은 양념 그리고
특유의 굽는 맛이 또 먹고프네요
암게장
짜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은
그야말로 적당한 맛
바로 밥도둑의 대명사이죠
동태찜
숙성된 묵은지와의 환상 궁합이더군요
곡기를 달래야죠
구수함이 돋 보이는 된장국
누룽지
아들이랑 술 안주로 먹다보니 좀 모자라고 또 먹고픈 안주꺼리
아마씨해물전 리필 ㅎㅎㅎ
후식
재용이의 재롱
나의 술 친구 ㅋㄷㅋㄷ
손자가 잘 먹는걸 보시면서 사랑스런 모습의 울 어머님
시종일관 음식 맛이 좋다하시면서 행복해 하셨어요
멋지면서 분위기있지요
1층의 룸입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 음식점이기에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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