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고향의 오래된 친구들
눈 빛만 보아도 속 마음을 읽을 줄 아는 그런 사이들이죠
갑자기 바닷바람을 쐬면서 회 먹으러 GO~ GO~
강원도 주문진항 인근의 "해미식당"이다
외지인 보다는 토박이들이 더 많이 찾아 온다는 허름한 식당
주문진항에 있는 오징어 형상의 탑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3리
주문진항 인근
☎ 033) 661-3238
밀복이 보입니다
자연산 광어들 가족
대게
요놈을 찍었어요
뭘봐!!!
감성돔
3kg이 조금 넘는 바다의 황제이지요
얼마나 파닥거리는지 ㅋㅋㅋ
메뉴의 대부분이 자연산이고
그때그때 시세가 다르므로 가격은 시세랍니다
오징어 회
동해안의 명물인 오징어회
싱싱한 오징어는 맛이 다릅니다
멍게로 식욕을 돋우어 주면서 입 안을 향기롭게 해주는군요
몸에 아주 좋다하는 전복 맛도 보구요
왼쪽은 밀복회이고요
오른쪽은 감성돔입니다
이런 대형의 큰 접시로 2개 분량이더군요
감성돔
바다의 황제라 불리지요
쫀득거리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밀복회
보기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게 이렇게 두툼하게 썰었지만
맛은 최고이지요
된장양념이나 초장 아니면 와사비를 살짝 찍어서 취향대로 드세요
복회는 미나리를 돌돌 말아서 먹어요
대게찜
싱싱한 대게를 따뜻하게 맛 보는 기분은 먹어봐야 알지요
살이 통통해서 더 좋더군요
한참을 맛나게 입 안에서 먹는 행복에 취했어요
도루묵구이
현지에서 먹는 생선은 서울에서 맛보는 그런거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공기밥이 들어오면서 식사시간입니다
적당히 숙성된 총각김치
평범한 밑반찬들
감성돔을 주재료로 만든 매운탕
보리새우도 많이 넣어줬네요
얼큰하면서 개운한 매운탕의 맛
바로 밥. 도. 둑 으로 이름 올립니다
밀복으로 끓인 맑은탕
시원하면서 뱃속을 개운하게 씻어줍니다
음식의 맛은 좋은데...
주인 아주머니는 당연하고요 친절도 혹은
다른 서비스를 기대하지 마시고 오직 음식의 맛으로만 추천합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
'맛 집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윤중의 맛집 495호/횡성축협한우프라자(새말)/강원도 횡성군/한우 (0) | 2009.09.27 |
|---|---|
| 윤중의 맛집 484호/양지말화로구이/강원도 홍천군/고추장구이 (0) | 2009.09.01 |
| 윤중의 맛집 456호/감자골집막국수/강원도 춘천시/막국수 (0) | 2009.07.25 |
| 윤중의 맛집 455호/원평계곡/강원도 춘천시/매운탕,백숙 (0) | 2009.07.25 |
| 윤중의 맛집 443호/옥산장/강원도 정선군/가정한식 (0) | 200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