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37호/감미/종로구 신문로2가/가정식백반

윤 중 2009. 6.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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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백반

 

요즘 핵가족 시대의 가정에서 백반이 과연

요리나 반찬을 끼니마다 골고루 바꿔가면서

제대로 맛 볼 수 있을까요?

 

눈에 띄거나 특별한 메뉴는 아니어도

그날 그날의 신선하고 손 맛 나는 반찬과 국의

가정식 백반집을 알려 드립니다

 

 

 

 가정식 백반

 

 

 

 

 

 

 종로구 신문로 2가 19-7

서대문과 서울역사박물관 사이(정동길 건너 대로변)

738-8608

 

 

 

 

 

 

 가게 내부

30여명이 조금 안되는 좌석의 소규모 식당이지요

 

 

 

 

 

 

 인근의 대형 건물에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입 소문을 타고 단골들이 많답니다

 

 

 

 

 

 

  매일매일  정성과 손 맛이 우러나는 맛 나는 반찬들이

새로운 계절에 따라서 자주 바뀝니다

 

 

 

 

 

  

 알맞게 덜어서 드시면 되구요

 

 

 

 

 

 

 아삭거리고 숙성이 잘 되어서 무지 맛나요

 

 

 

 

 

 

 남기면 우리 모두가 손해이지요

 

 

 

 

 

 

 고추멸치조림,꽁치조림,콩나물무침,구운 김등등

어느 하나를 콕 찝어서 이야기는 못 하지만

맛이 없는게 없어요

 

 

 

 

 

 어느날은 이렇게도 맛 나는걸로 바뀌구요

닭죽,북어국,고깃국등등

 

 

 

 

 

 

 백반에는 밥이 생명이지요

고슬고슬하면서 기름이 주루룩 흐르고

입에서 밥을 씹어보면 맛이 달라요 달라...

 

 

 

 

 

 

 구수한 된장을 기본으로 어린 배추를 넣어서 끓인 배추국

감동 그 이상은 말과 글이 필요 없어요

 

 

 

 

 

 

 뭐... 특별한게 있어 보이는가요?

모두 다~~다~~ 진국이 따로 없어요

 

 

 

 

 

 

입 맛이 없다구요?

밥 맛이 없다구요?

 해장이 필요 하시다구요?

속이 불편 하시다구요?

뭐... 또 다른 이유를 대 보세요

 

 

 

 

 

 

 숟가락으로 떠서도 먹고

밥을 말아서도 먹고

금새 뚝딱입니다

 

 

 

 

 

 

 먹는 행복의 즐거움

기분 좋게 아침을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