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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칼국수라하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만큼 좋아라하는 오래된 녀석이다
(나두 무척 좋아하는데 ㅎㅎㅎ)
전날 먹은 뱃속의 술 기운을 풀고자 한다면서
동행을 요구한다(임의 동행인가?)
쫌... 이름이 있다하면 길게 줄을 서는게
당연한지 이 음식점 또한 다르지않다
약 10여분 기다린후에 1층으로 안내받았다
칼국수
종로구 소격동 84
경복궁 앞에서 삼청동 가는길에 정독도서관쪽으로 우회전
☎ 739-6334
기다리는 시간에 담에 붙은 메뉴판을 찰칵
메뉴판
사골손칼국수가 주 종목이지요
칼국수와는 천생연분입니다
아무리 칼국수가 맛 난다하도 김치 맛이 별로이면
도루아미타불이죠
아삭거리면서 적당히 숙성된 백김치
보쌈 (중) 23,000원
일단은 눈으로 째려본 후에 행동 개시합니다
과연 그 속이 궁금하다
이렇게 생겼어요
일단은 한 잔 마시고 냠~냠~
성인 3명이서 양이 적더군요
금새 동이났어요
칼국수는 1그릇을 3등분
사골국물에 깔끔한 맛입니다
면발은 그런대로 쫀득거리면서 부드러워요
1층의 내부 모습
2층도 있어요
쥔장인지 종업원인지는 몰라도 무뚝뚝하고 서비스는 별로입니다
꼭 이 집을 찾아가서 국수를 먹을만큼 맛 난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더군요
성북동의 '국시집" 종로의 '안동국시집" 마포의"안동국시"등
친절하고 맛나는 음식점이 많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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