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427호/북촌칼국수/종로구 소격동/칼국수

윤 중 2009. 5. 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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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칼국수라하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만큼 좋아라하는 오래된 녀석이다

(나두 무척 좋아하는데 ㅎㅎㅎ)

 

전날 먹은 뱃속의 술 기운을 풀고자 한다면서

동행을 요구한다(임의 동행인가?)

 

쫌... 이름이 있다하면 길게 줄을 서는게

당연한지 이 음식점 또한 다르지않다

약 10여분 기다린후에 1층으로 안내받았다

 

 

 

 칼국수

 

 

 

 

 

 종로구 소격동 84

경복궁 앞에서 삼청동 가는길에 정독도서관쪽으로 우회전

739-6334

 

 

 

 

 

 기다리는 시간에 담에 붙은 메뉴판을 찰칵

 

 

 

 

 

 메뉴판

사골손칼국수가 주 종목이지요

 

 

 

 

 

 

칼국수와는 천생연분입니다 

아무리 칼국수가 맛 난다하도 김치 맛이 별로이면

도루아미타불이죠

 

 

 

 

 

 

 아삭거리면서 적당히 숙성된 백김치

 

 

 

 

 

 보쌈 (중)  23,000원

 

 

 

 

 

 일단은 눈으로 째려본 후에 행동 개시합니다

과연 그 속이 궁금하다

 

 

 

 

 

 이렇게 생겼어요

 

 

 

 

 

 일단은 한 잔 마시고 냠~냠~

성인 3명이서 양이 적더군요

금새 동이났어요

 

 

 

 

 

 칼국수는 1그릇을 3등분

 

 

 

 

 

 사골국물에 깔끔한 맛입니다

면발은 그런대로 쫀득거리면서 부드러워요

 

 

 

 

 

 1층의 내부 모습

2층도 있어요

쥔장인지 종업원인지는 몰라도 무뚝뚝하고 서비스는 별로입니다

꼭 이 집을 찾아가서 국수를 먹을만큼 맛 난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더군요

성북동의 '국시집"   종로의 '안동국시집"  마포의"안동국시"등

친절하고 맛나는 음식점이 많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