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윤중의 맛집 325-1호/유선식당/서초구 서초3동/목포지방 생선

윤 중 2009. 4. 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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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직장 동료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고

인근의 목포지방 토속음식점으로 뒤풀이 참석이다

 

목포지방의 토속음식과 현지에서 잡은 자연산 싱싱한 생선을

매일매일 직송 해 오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므로

오래도록 단골층이 확고한 그런집이다

 

 

 민어

 

 

 

 

  서초구 서초3동 1531-9

예술의 전당 앞 서울고방향 안쪽 골목

525-6608

 

 

 

 

 100% 자연산만 취급합니다

4인용 탁자 10여개와 작은방 1칸이 있으나

예약 없이는 맛 보기가 어려워요

 

 

 

 

 

 맛나는 계절 반찬이 수시로 바뀝니다

 

 

 

 

 

 갓김치만 있어도 공기밥은 금새 뚝딱이지요

 

 

 

 

 민어를 쌈 싸서 먹을 된장

된장과 참기를, 다진마늘, 파, 깨소금등이 들어갑니다

 

 

 

 

고추장과 상추쌈

 

 

 

 

 

 민어회 등장

요즘 목포바다에서 막 잡힌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왔지요ㅎㅎㅎ

 

 

 

 

 

 복날에 보신 음식으로 먹는 보신탕, 삼계탕, 추어탕, 과일등이 있으나

그 보다도 더 한 수 위가 바로 민어랍니다

 

1품  민어찜

2품  도미찜

3품  보신탕이라고 전해 오고있지요

 

일반 서민들은 보신탕이나 추어탕을 먹고

반가에서는 삼계탕이나 육개장을 먹고

더 넉넉한 집에서는 민어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민어의 살은 주로 회와 구이로

머리나 뼈 그리고 내장은 탕으로 먹으면 좋답니다

 

 

 

 

 

 상추위에 된장과 고추장을 얹어서도 먹어보구요

 

 

 

 

 

 된장으로만도 별미랍니다

 

 

 

 

 

 껍질은 기름소금에 살짝 찍어서 오물오물 씹으면

오독오독하면서 더 없어서 못 먹지요

 

 

 

 

 

 살과 껍질을 돌돌 말아서도 먹어봐요

무지 맛나서 사진 찍기가 어렵군요

남들이 다 먹으면 내 차지가 없지요 ㅋㄷㅋㄷ

 

 

 

 

 

 이 껍질의 맛

안 먹어보면 몰라요 몰라

 

 

 

 

 

 잊을 수 없는 민어의 참 맛이랍니다

 

 

 

 

 

 병어조림

 

 

 

 

 

 싱싱한 재료의 두툼한 병어조림

끓이는 냄새가 코 끝에서부터  행복해집니다

 

 

 

 

 

 술 안주나 밥 반찬으로 끝내줍니다

 

 

 

 

 

공기밥이 금새 동이나요

 

 

 

 

 

 누룽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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