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329호/명동교자/중구 명동/칼국수

윤 중 2009. 1.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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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대명사

칼국수의 대중화 선도

 

국수사리, 국물, 밥, 김치

무한 리필~~

 

당초 1966년도에 개업하여서 명성를 날리다보니

너도 나도 서로가 상호를 도용함으로써

1978년도에 "명동교자"로 변경하였답니다

 

"명동칼국수"  "명동교자"라는 상호가 국,내외에

무수히 많으나 명동의 본점과  명동1호점을 제외한

명동교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업소랍니다

 

워낙 유명세를 떨치다 보니 이제는

호불호(好不好)가 나뉘어 지네요

 

그러나 많은 단골들은 지금도 옛 맛을 못 잊어서

또 찾으며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맛의 고마움을

전하고 다녀갑니다

 

 

 칼국수의 맛을 못 잊어요

 

 

 

 

 

 명동 중심가의 복잡한 골목길

 

 

 

 

 중구 명동2가 33-4

776-5348

 

 

 

 

 좀 한가한 시각입니다

1, 2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앉으면 개인당 물과 껌을 나누어줍니다

 

 

 

 

 나만의 소스를 미리 입 맛을 다시면서 만들어놔요

 

 

 

 

김치의 양념은 향이 아주 강합니다

 

 김치, 밥, 물, 추가주문등 전담 직원이 별도로있어요

수시로 좌석에 오가면서 무지 재빠르게 리필 해 줍니다

 

 

 

 

 적다고 걱정 마세요

국수 사리도 얼마던지 또... 배 터지도록 주니까요

 

 

 

 

 만두  7,000

 

 

 

 

 주문하면 1~2분 내로 가져다주는

초 스피드로서 맘 급한 사람들도 만족한답니다

 

 

 

 

 속이 꽉찬 맛나는 내용물들...

먹어도 먹어도  또...또... 먹고파요

 

 

 

 

 칼국수  7,000

 

 

 

 

 크...

얼마만에 먹어보는가...

 

 

 

 

 완당(?)을 먼저 건져 먹구요 ㅎㅎㅎ

한 입에 쏘옥~~  그리고 스르륵 넘어가요

 

 

 

 

 고명을 휘휘 저어서 국물을 들이켜봅니다

국물이 구수하면서 다른집과 차별되는 진하답니다

면발은 곱고 부드러워서 후루룩~ 목 넘김이 아주 좋아요

 

 

 

 

 어느정도 먹고나면 밥을 말아요

완당은 터트려서 함께 뒤 섞구요

밥 한수저에 면발과 고명 그리고 완당의 속... 국물...

맛이 환상 그겁니다

 

 

 

 

 칼칼한 맛을 즐기시려면 김치를 얹어서...

이렇게 잡수시면 중독됩니다

땀은 비오듯 하면서도 자꾸만 입에서는

또~또~또~  땡겨요

 

 

 

 

 깔끔하게 비운 밥그릇을 보면 福을 불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