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윤중의 맛집 7-2호/노들강/강남구 논현동/남도 전통음식

윤 중 2008. 12.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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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제철인 꼬막과 홍어를 맛 보기위해서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꼬막은 남도의 고급 음식이랍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맛이 제대로 오른 참꼬막

 

예전부터 꼬막은 수라상에 오르는 진미중에서

최고로 손 꼽히는 그야말로 영양과 맛이 좋기에

붙여진 이름이지요

 

꼬막도 그냥 꼬막이 아닌 "참꼬막"이거든요

 

 

 흑산도 홍어

 

 

 

 

 강남구 논현동 184-18

논현동 리츠칼튼호텔 건너편 먹자골목

517-6044

 

 

 

 

 메뉴판

남도의 전통음식 전문점입니다

 

 

 

 

 기본찬

하나하나의 반찬이 맛깔스럽고 정갈하기로 소문났지요

 

 

 

 

 갈치포

먹어도 먹어도 맛나요

 

 

 

 참꼬막  30,000

 

 

 

 

꼬막은 저지방 알카리성 식품으로서 빈혈과 현기증 특히 숙취해소에 그만이랍니다

종류로서는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등으로 구분 된다하는군요

 

 핏기가 살아 남아있는 상태로

삶아야지 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국물은 버리지 말고 쪽~쪽~ 빨아서 먹어요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참꼬막의 비유를 '여인네의 눈물젖은 눈동자"

라고 표현한다지요

 

 

 

 

 참꼬막은  단 맛이 강하고

속살은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맛 이

최상품이지요

 

 

 

 

 이제

삼합차례입니다

묵은김치... 보기 좋지요?

맛!!!   기가 막혀서 말을 못해요

 

 

 

 

 초장, 기름소금 그리고 새우젓

 

 

 

 

 국내산 그것도 흑산도에서 잡은 홍어입니다

 

 

 

 

 수입산하고 단호히 비교를 거부합니다

 

 

 

 

 캬~~~~  

색갈을 보세요

 

 

 

 

 돼지고기는 어떻습니까

주문해서 바로 삶은겁니다

돼지 고유의 냄새 걱정은 신경 쓸 필요가 없지요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콧잔등살

잘근잘근 씹히는 맛이 제일로 치지요

 

 

 

 

 애(간)

아무때나 맛 본다고요???

 고소하고 야들거리는 애의 맛을 보시면  으흐흑~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름하여 삼합

 

 

 

 

 삼합은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먹어봤어요

막걸리만 빠졌네요

 

 

 

 밥 먹기위한 반찬들

 

 

 

 

 파김치

색갈을 보세요

새콤하고 짭짜름한 손 맛이 달라요

 

 

 

 

 구수한 된장국과 함께

 

 

 

 

 병어 조림  30,000

 

 

 

 

 살점도 많고 간이 적당하면서

싱싱한 재료로 만든  맛은 한번만 맛을 보면

바로  또 다시 찾지 않을 수 없어요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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