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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밸리CC 구 코스에서의 월례회 날이다
새벽에 만남이므로 예정지에 가까게 거의 도착하면서
조재수(원명)님에게 신호를 3번 울리고 끊었다
답장으로 한 번의 신호가 울리더니만 마찬가지로 끊어졌다
윤 중 : 음... 알았다는 신호이구나 ㅎㅎㅎ
원 명 : 음... 지금 출발하니깐 시간이 좀 걸리겠는걸
윤 중의 생각은 다 도착하였으니 내려 오라는 신호인데
원 명의 생각은 이제 반포에서 출발한다는 신호로
서로가 착각을 한 겁니다
이렇게 해서 조금 늦은 6시20분경에 서울을 출발합니다
단골로 다니는 해장국집에서 배를 채우고
서로가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머리통 박으래니깐 ㅠㅠ
무슨 꽃인지는 몰라도 ...
돈 푼이나 들였겠지요
새벽이래서 좀 쌀쌀하고
안개가 끼었어요
산수유
구코스는 거리가 짧은 대신에 정확성을 요구하지요
구코스의 그늘집 근처
...
윤 중의 개인 사정으로 간단히 식사
평양식 자장면 8,000원
비싸다 비싸
새로 완공한 클럽하우스
최근에 만들었군요
멋쪄부러...
머리통을 박아야제...
저것봐라 퍼터 모양이 쯧~쯔 땡겼잖아 ㅠㅠ
유효식(청류)님이 78타로 우승
이윤배(윤산)님, 조재수(원명)님, 윤 중은 동타로 준우승
깔끔하게 샤워하고 고향집 추어탕집에서 항상 먹는 소화제와
튀김, 조림, 추어탕으로 보신했지요
오늘도 즐건 월례회에 윤 중이는 2차에 빠지고
3명이서 뭘 했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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