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232호/가메골/중구 남대문시장/손 왕만두

인터넷 포스팅을  본 후에 가보고 싶은집에 입력시킨집이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사장님은 30여년동안 손 왕만두를

만들어 왔다합니다

 

원래 만두는 중국이 원조이지만

이 집의 만두는 우리가 옛날부터 맛있게 먹어오던

추억어린 손 왕만두 바로 그겁니다

 

옛부터 이런 말이 전해 오고있지요

"소 먹자는 만두이고, 떡 먹자는 송편" 이라는...

 

만두의 맛은 만두 소 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양질의 고기와 야채등의 적당한 배합과 양이랍니다

 

그리고 만두피를 만드는 밀가루의 배합과 반죽

그리고 적당한 숙성이 뒤 따라야하지요

 

요즘 들어서 점차 재래상권이 되 살아나는 남대문시장이

인산인해인데 "가메골"손 왕만두집으로 인해서

더욱 혼잡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

맛을 함께 느껴보세요

 

 

 

 

 방금 쪄낸 손 왕만두

 

 

 

 

 남대문 지하상가(기업은행) 방향에서 진입할려면

남대문시장 2번게이트에서 계속 직진해서 오른쪽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출구로 나와서

남대문시장 6번게이트에서 30m

 

 

 

 

 왼쪽 노랑색의 칼국수와  빨강색의 왕만두 간판 보이시죠?

 

 

 

 

 길게 늘어선 줄이 매우 혼잡합니다

어느분은 칼국수집 간판에서 칼국수는 안 팔고 만두만 파느냐고 하는데

칼국수도 팔아요

 

2층에서는 만두와 칼국수를 다 맛 볼 수있어요

3층은 좌석식의 40여명이 앉을 수 있답니다

 

 

 

 

 

 명함은 없고 전화 보이시죠?

 

 

 

 

 가게 앞의 손님들은 포장을 위해서 기다리는 중이고

2, 3층에서는 현지에서 맛을 보면됩니다

 

 

 

 

 포장용기의 친절한 안내 문구

 

 

 

 

 만두 만드는 사람만 족히 10여명은 될 듯해요

이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도 많이 지둘려야되유~~ 

 

 

 

 

 어찌나 손 놀림이 빠른지...

눈 깜짝 할 사이에 1개씩이 완성됩니다

 

 

 

 

 방금 쪄서 나온 따근한 손 왕만두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겨울철의 별미 만두랍니다

 

 

 

 

 매운 맛의 손 왕만두

 

 

 

 

 2층에서 있는 메뉴판

생각같아선 칼국수와 만두를 함께 먹고픈데...

배통이 작아서 ㅠㅠ

 

 

 

 

 칼국수를 드시는 분을 위한 배추김치인거 같은데

만두 드시면서 먹으면 누가 뭐라하나요?

마구 덜어서 드세요 ㅎㅎㅎ

 

 

 

 

 만두의 단골 찰떡궁합인 단무지

그 흔한 간장과 식초 그리고 구추가루가 없어요 ㅠㅠ

 

 

 

 

손 왕만두 4개에 2,000원

 

 붉은색은 매운 맛

아래 두개는 일반 왕만두

 

 

 

 

 왕만두의 속이 알차지요

피는 쫀득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요

고기의 냄새가 전혀 없는 옛날에 먹어 오던 그런 맛이랍니다

 

 

 

 

 매운 맛의 왕만두 속

매콤한 맛은 더 땡기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