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220호/베이징코야/종로구 수송동/북경오리구이

윤 중 2008. 9. 13. 13:45
728x90

중국의 등소평이 건강식으로 즐겨먹던

중국 전통요리인 북경오리구이

 

 

 

 

하늘을 나는 것 중에는 비행기,  네 발 달린 것 중에는 자동차,

두 발 달린 것 중에는 자식 빼 놓고는 다 먹는다는

중국요리

 

그 많은 것 중에서도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것이 북경오리구이

 

150년 전통의 전취덕(全聚德 취안쥐더) 오리구이

전문점에서 기술을 전수받아 재래식으로 만든 화로에

나무로 200℃가 넘는 화로 속의 오리를 1시간 가까이

구워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위와 장의 기능이 떨어지는사람, 당뇨, 허약체질, 골다공증,

기와 혈이 부족한 사람, 산후 또는 수술후의 보양요리이며

 

알카리성 육류로서 기름을 많이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고

남자는 양기(陽氣)를 돋구고  여자의 혈(血)을 보(補)해 준답니다

 

 

자... 입 맛을 다셔보세요

 

 

 

 

 잘 익은 통오리를 이렇게 손질합니다

 

 

 

 

 종로구 수송동 51-8 거양빌딩 별관3층

(종로구청 옆 하나은행 건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호선 안국역에서 중간지점

313-5292

 

 

 

 

 입구의 벽에는 온통...

 

 

 

 

 입구치고는  뭐... 시원찮아요

 

 

 

 

 안 나온 곳 말고는 별군데 다~~  나왔군요 ㅎㅎ

 

 

 

 

전문 메뉴인  오리고기

 

 

 

 

 

 식사류

 

 

 

 

 주방에 화덕이 보입니다

 

 

 

 

 카운터

 

 

 

 

 기본 테이블

예약을 했지요

 

 

 

 

 오리육골즙

몸통과 뼈를 하루정도 우려 낸 국물에 인삼과 한약재를

첨가해서 다시 고온에서 끓여 낸 육골즙으로서 중국의

등소평이 즐겨 먹었답니다

 

여러 잔을 마셨어요

몸에 좋다니까 ㅎㅎㅎ

 

 

 

 

 오리육골즙이란...

 

 

 

 

북경오리구이 55,000

 

 숙달된 조리사가 통오리를 손님 앞에 가져와서

엄청 빠른  칼 솜씨로 껍질을 얇게 썰어내며

살 부분과함께 먹기 좋도록 잘라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뼈와 몸통은 오리육골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방으로 가져갑니다

 

 

 

 

 밀가루 전병과 잘게 썬 대파 그리고 야장

 

 

 

 

 오랜만에 보는 "정통북경오리구이"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합니다

 

 

 

 

 바삭한 껍질은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밀가루 전병에 껍질과 잘게 썬 파 그리고 야장을 찍어서

돌돌 말아  입 속에  쏘~옥  넣고  냠냠 드세요

담백한 맛이 입 속에서 혀가 즐거워해요

 

 

 

 

 2명이서 먹다가 남았어요

양이 많더군요

 남은건 친구가 포장해서 가져같어요

 

 

 

 

짬뽕으로 마무리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합니다

 

 

 

 

 이 사진은 제가 작년에 다녀 온 중국 북경의 원조인 "전취덕" 입구입니다

 

 

 

 

 이 곳 요리사가 이렇게 먹기 좋도록 해 줘요

조금 전의 사진과 비슷하지요

 

 

 

 

 명함 앞면

 

 

 

 

 뒷면의 주소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