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의 묶음다발이 많다거나 아니면 카드를 긁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야 굳이 새벽 아침에 일어나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어데서 조금이라서 저렴하다면 발품이라도 하는거와 같이
서울 근교보단 훨씬 비용이 절감되므로 수시로 찾는다
2007년도에는 국내의 골퍼들이 골프장을 찾은 인원이
2,234만명에 이른다는 통계가있다
우리나라의 여행수지 적자 가운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골프 수요를 국내로 흡수 함으로써 수지개선에도
기여 할 뿐 아니라
국내의 골프장들과 관련산업등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측면에서도 각종 세금의 인하로
골프장 입장료를 하루 속히 인하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저~~ 멀리 뒤에 보이는 산이 그 유명한 "천등산"입니다
국민 애창곡 아시죠?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로 시작하는 이 노래의 가사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고
본래 박달재는 이곳 천등산의 북동쪽에 있는 시랑산(691m)이 있는 것이고
천등산(806m)에 있는 고개는 박달재에서 약 9km 쯤 서쪽에 위치한 다리재라합니다
시작할 즈음 김기형님이 혼자만 돈 독이 올랐나...
몸을 풀고있어요
이 골프장은 위코스, 중간코스, 아래코스 이렇게해서
총 27홀의 퍼블릭이고 15만원을 입금하면 회원으로 등록해서
부킹의 우선권을 주는데
경기실에서 알리는 바와같이 위코스는 쫌... 그래요
그린의 상태는 관리가 잘 되어있으나 파도를 치고있어서 무척 어렵답니다
윤중, 김기형님, 유효식님, 조재수님
소나무가 쭈욱~~ 잘 빠졌어요
퍼어웨이는 좁아서 보다 정확한 샷을 해야됩니다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이 계곡을 무사히 넘겨야만 돈을 땁니다
드라이버 거리가 길면 저기 개미허리에서 좌우로 조심혀야되어요
길어도 문제, 짧으면 집에서도 그렇고 골프장에도 그렇고 ㅎㅎㅎ
(캐디왈) 내말 안 들었지!!!
잘 놓은데로 치라니까...
당기면 왼쪽은 산, 밀리면 오른쪽은 OB, 그렇다고 짧으면 벙커...
아니 어쩌란 말이야 ㅠㅠ
머리를 팍~ 박으래니깐...
꾸불꾸불 키만컸어요
모처럼 시원한 코스입니다
김기형님 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어요
파 하였으나 돈은 잃었답니다
어릴적 젖먹던 힘을 다 해서...
모두가 버디찬스
조재수님 버디로 거금을 거두어들였어요
김기형님의 멋진 폼
야~~
나두 잘때린다 ㅎㅎㅎ
이 좁은 페어웨이를 통과 해야 되요
또... 계곡을 넘겨야합니다
실수없이 전원 무시히 통과
위코스 마치고 중간코스로 가면서
가만히 있어...
내가 박아줄께 ㅎㅎㅎ
유효식님
중간코스 1번홀
드라이버치기는 넘 거리가 짧다고 고구마로 �는데도 파를 잡았어요
잔디가 참 좋지요
또... 버디 실패
잼나는 코스여서 모두들이 자주 오자 하는군요
조재수님 오늘 선방했어요
깔끔한 그리고 돈을 따니깐 서로가 잼나다고 ㅎㅎㅎ
니어리스트는 내가 참 잘해요
야~~ 그린 상해 @#$%&
봐!!! 왼발밑에 잔디가 뭍었잖아
어려운 코스이지요
잘 넘겨야해요
김기형님 오늘 잘처서 돈도 많이따고 기분 좋겠다
천등산이 또 보여요
이때 노래 한곡 부르면서 다음홀로가요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으나 골프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랍니다
재미있는 친구들이랑 멋지게 지낸 하루였습니다
울 친구 1호차 ㅎㅎㅎ
아주 오래된 년식이지요...
진짜로 멋져부러
애들 잘 키우세요
조재수님의 별장(?)에 들렀어요
방2칸에 거실이있고 먹거리 무지많아요
내가 준 씨앗으로 완전 무공해 작물을 골고루 키우고있어요
잡풀좀 뽑으시지요 ㅎㅎㅎ
우리가 먹을거는 우리 손으로 따야지요
건물앞은 전망이 참 좋아요
공기는 더욱 좋지요
자~ 한잔 하자구요
시원한 수박과 안주거리를 준비하고
덕담과함께 우정은 쌓여갑니다
왠만하면 하루정도는 쉬어가면 좋으련만
서로가 선약이있는 관계로 아쉽지만 한잔만하면서 마무리를...
더 이상은 서울가는 운전과 2차 약속땜시로 오늘은 그만...
행복한 하루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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