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윤중의 맛집 122호/해돋이/은평구 불광동/자연산 회

윤 중 2008. 4.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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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쉬고있는 시각에 핸폰벨이 울린다

시방 뭐혀~

벌건 대낮에 하긴 뭘 혀냐고 왜 물어~

 

술이 고프댄다

그럼 날더러 술 놉(단순 직업인이나 일꾼)이나 하자는겨~

속으론 얼마나 좋은지 ㅎㅎㅎ

 

대신 좋은집으로 가야지되는겨~

날더러  술시에 안내를 하랜다

 

 내야 돈이 없어서 못먹지

좋은집은 얼마든지 안내 할 준비가 되었는지를 모르는구먼...

지하철 3호선 불광역 1번출구로 나오면

먹자골목으로 들어서서 첫번째 왼쪽 골목입니다

전화는 383-2006

 

 

 

 어느놈이 우리의 식탁에 올라 올지를 아무도 몰라요

 

 

 회 종류

 

 

 식사류

 

 

 기본상차림

 

 

 사랑스런 새우와 번데기 ㅎㅎㅎ

 

 

조개, 새발낙지, 멍게, 개불등

 

 

 

  자연산 감성돔입니다

 

 

 육질이 쫄깃하면서 고소해요

 

 

 와사비를 조금만 첨가해서 간장에 살짝 찍구 먹는답니다

상추쌈, 마늘, 된장, 와사비등등을 넣고 함께 먹으면 무슨 맛인지를 몰라요 

 

 

 씹으면 씹을 수록 깊은 맛을 느껴요

 

 

 참치조림입니다

 

 

 초밥, 시사모구이, 머리구이, 메로구이가 술 안주로 아주좋아요

 

 

 열어구이가 마늘소스와 잘 어울리는군요

 

 

 실장님의 서비스 추가입니다

 

 

 두툼한 광어를 그 비싼 금분까지 뿌리고 ㅎㅎㅎ

 

 

 시원한 맑은국입니다

매운탕 보다는 깊은 맛을 느껴요

 

 

 요놈이 나를 째려봐요

꿈에 나타날지 몰라요

아이~~ 무서워라 ㅠㅠ

 

 

 알밥

 

 

 총각김치가 입맛을 확~ 돌게 해 줘요

 

 

 

 또... 나와요

맛나게...  배불리... 잼나는 야그하면서... 술기운도 거나하고... 칭구야 고맙대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