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남

윤중의 맛집 80호/토오미/서울 강남역/카페.주점

윤 중 2008. 3.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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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들의 모임에서 한잔하자고 연락이왔다

그중 한명이 지난번에 가 본 "토오미"를 강력 추천해서 말이다

입이 근질근질해서 못 살겠다나 ㅎㅎㅎ

 

젊은이들의 거리로 대표되는 강남역 6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서 좌측문을 열어야합니다

오른쪽은 다른집이거든요

 

일행들이 모두가 약속시간 전에 다 모였다

내가 제일 늦었어요(미안)

 

 이 사진은 뒷골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문은 대로변에있어요

 

 

 

 

 

 기본찬으로 미역초무침과 완두콩을 줍니다

짭짜름 하면서 안주거리로좋아요

물론 리필이 계속됩니다

 

 

 

 

 

 

 시원하게 일본 생맥주로 한잔 시작했어요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이 준비운동이 필요하잖아요

음주도 마찬가집니다

약한걸로 시작해서 좀 독한걸로...

작은것는 서비스로 주더군요

 

 

 

 

 

 

 일본산 정종류를 먹고  또...

오늘의 주 종목인 "화요"는 순곡주로서 무려 41도가됩니다

뒷끝이 아주 깨끗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히또구찌 마구로 도후는 국산의 콩두부에 마구로와 날치알을 올려놓고

참깨드레싱과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하며 입 속에서 살살 녹아요

 

 

 

 

 

 

 히야야꼬는 시원한 순두부를 소바소스에 곁들여 먹는 새로운 스타일의 두부요리라 합니다

두부요리에 토핑된 김, 쪽파, 생강, 가쓰오부시를 소바소스에 풀은 후 부드럽고 시원한

순두부를 담가드시는 요리이고요  감칠 맛 나는게 좋았어요

 

 

 

 

 

 

 이름이 뭐라고 했는지 초장부터 쎄게 먹어서 벌써 취했남  @#$%&*

시원한 그리고 싱싱한 야채와 마구로, 연어등을 넣은 샐러드입니다

 

 

 

 

 

 

 나가사끼풍 해물 수제비는 쫄깃한 감자 수제비와 칼칼하면서도 시원 그리고 담백한 국물이 독한 술 안주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해물야끼우동입니다

매콤한 칠리 소스에 각종해물(새우,모시조개,쭈꾸미,갑오징어,참소라)을

우동과 함께 볶은 요리로서 별도의 밥이 필요없이 요기로도 충분해요

 

 

 

 

 

 

 마구로 사시미입니다

여러 종류의 마구로를 맛 볼 수 있지요

오도로(참다랑어 뱃살) 메까도로(황새치 뱃살) 엘로우핀(황다랑어 뱃살)이 싱싱하고

입 속에서 촉감이 좋았어요

 

 

 

 

 

 

 마구로 다다끼입니다

참치의 일종인 눈다랑어살로서 겉 표면만을 살짝익힌 요리로서

한쪽에는 잘게 썰은 마늘 익힌것과 생강 그리고 쪽파가있어요

소스 바로 왼쪽에 보이는 빨간색의 아까오로시(무+고추가루)를 폰즈(간장+식초)소스에

흠뻑 적셔서드세요

 

 

 

 

 

잘 익은 쇠고기를 각종 야채랑 함께드세요

위 사진의 주류를 제외한 음식은 특미 세트로서 93,000원이더군요

그리고  쿠폰을 인쇄하여서 가져 갔더니만 뭔가를 주던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워낙 계속 먹거리가 나오는통에 못 물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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