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22호/제주미항/중구 명동/일식

윤 중 2007. 12.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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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한국은행에 돈사러(?) 가자고 하면서.....

명동에 맛나는 제주의 머시기 중얼중얼 

내 머리속은 제주라 함은 ㅎㅎㅎ  벌써부터 입맛을 다시면서 명동에 도착하였다

일행을 명동입구에서 기다리는 도중에 벌써부터 점심시간이 되어서 온통 (확성기까지)시끌시끌~~~~

 

오늘의 주인공이 우리를 이끌고 들어간 곳이 제주미항

어렴푸시 생각이난다

이곳에 자주 왔다는것을

 

1층은 이미 자리가 만원이구  종업원이 다시 지하실로 안내하여서 따라간다

이리저리 끌고다니다가 2테이블이 붙은 장소로 할 수 없다는듯 안내하는군요

우리가 4인이다보니까 마땅한 테이블이 없었던 겄이었다

 

메뉴판을 보면서 알아서 주문하라고 주인공이 말한다

뭐... 적당히 모두가  봉급쟁이인겄을 걍~~ 고등어조림2인분. 글구 갈치조림2인분으로 만장일치하여 주문완료

우리나라 정치하는사람들  보이소~~  지금 음식주문가치로 몬하겄나!!!!!

 

 

 

 

 기본찬이 나온다

 

 

 

 

우선 동치미국부터 한모금@#$%&    사진과같이 어름이 둥둥 떠 있어서 기분은 좋았는데  맛은 별로이네요.....

 

 

 

 따뜻한 미역국 먹을만합니다

 

 

 

 확대했어요  배고품에 금방 비웠죠

 

 

 

 갈치포조림(?) 술 안주감으로 좋을듯

추가 한접시

 

 

 

 굴무침  영양가 높고  남성네들 뭐에 좋다지요

미안하지만 또 추가 한접시

 

 

 

 해초무침

 

 

 

 깻잎을 된장에만들어서 반찬으로적격입니다

 

 

 

 오늘의 주메뉴인 고등어조림

2인분치고 글쎄요   양이 좀 거시기하군요

여기가 땅값이 비싸서 그런감???

아님 제주에서 직항으로 오기때문인감???

가까운 남대문시장의 조림이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좀 비린내가.....  그래서 고등어 쬐끔에다 양념장을 푹 찍어서 김치를 곁들여가지고 먹을 수 밖에 ㅠㅠ

 

 

 

 이것이 갈치조림 2인분

서로 먹을려 하다가

너나 마니 묵으라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ㅎㅎㅎ

 

 

 

 가격이 좀 쎄지요

 

 

 

 친절한(?) 설명대로 기절했는지???  난 몰라유~~~

원래 카메라 랜즈가 지저분한가 하고 보았더니만 그게 아니더라구여

명동점은 명동파출소옆 골목에있어요

전화번호는 02)319-1213

좌석수와 개업년도를 알아보려 하였으나 왜 그러느냐고하면서 모른다 하네요(여자분이)

인터넷 검색하여보니까 비싼 돈 주고서  후회합니다  내돈은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