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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일본식돌솥밥을 우리입맛에 가깝도록 개량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인사동이라함은 음식맛이 까다롭지요 그만큼 주위의 내놓라하는 맛집이 즐비하지요 이집은 개업한지가 약27년정도된답니다
주말. 주중을 불문하고 식사시간에는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길게 줄을서야 미각을 즐길 수 있답니다
걍 배만 채울려면 아무데나 가도되지만 욕심이 그게 아니잖아요 우리도 차츰 예약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있으므로
전화 725-8400를 미리 눌러주시면 더욱 편한거 아시지요.....
가격이 좀 쎈편이지요
그러나 함 맛을 보시면 과연 먹고 후회가 없을겁니다
본인은 워낙 시도때도없이 반주를 즐기다보니까 오늘도 반주겸해서 안주로오징어구이(8천원)주문했지요
참숯불로 구워서 주는거까지는 좋은데 뭐 좀 이상하지요?
다리가 없잖아요ㅠㅠ
이유인즉 이 물오징어를 구울때 다리랑 같이 구우면 다리가 숯불에 탄다나요.....
담에 갈때는 다리값을 빼서 계산하던지 아니면 아직도 굽지않은 다리를 달라고 야그해야징 ㅎㅎㅎ
조금솥밥(만삼천원)이구여 기본찬으로 나리스끼. 오복채. 오징어젖깔등이 나옵니다
다들 나름대로 짭짤하여서 솥밥과 궁합이 잘 어울리더군요
쭈~욱 땡겨서 살펴봅니다
큰새우. 작은새우. 굴. 게살. 은행. 표고버섯. 줏순. 어묵. 잣등 맛나는것들이 가득히있군요
간장으로 적당히 간을하여서 골고루 섞이도록 비벼주는동안 침샘이 막 콸~콸~ 꿀꺽 꿀꺽 빨랑 입속에 넣어달라고 야단이네요
이정도이면 배가 불뚝나와요 양이 많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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