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입구 노포 평양냉면
만포면옥 본점
명절인 추석 연휴를 잘들 지내고 계시지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로 입맛과 밥맛이
급속히 떨어져서 식사를 잘하질 못하던 중
갑자기 시원한 평양냉면을 먹고 싶은 마음에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 중인 윤중의 오랜 단골집인
북한산성입구 교차로 근처의 SINCE 1972에
현재 3대째 맛을 이어온다는 만포면옥 본점에서
내돈내산으로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에 있는 북한산성 입구 교차로
근처의 만포면옥 본점에서 1972년부터 3대째
평양냉면의 동치미 국물과 함께 육수의 황금비율로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그 맛을 이어오는
평양냉면과 녹두지짐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만포면옥 본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553번 길 6(효자동 96-12)
02-359-3917
널찍한 자가 주차장 확보로 대형의 관광버스도
주찰할 수 있는 여유공간입니다.
북한산성입구 교차로에서 2,6km
우리나라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연속 수록했네요
SBS 생활의 달인 2020, 07, 06
tvn 수요 미식회 2018, 06, 06
SBS 그곳에 가면 2003, 08, 20
개인별 열체크 에이어서 출입자 등록 후
북한산성입구 노포 평양냉면 맛집으로 소문난
만포면옥 본점의 내부로 들어옵니다.
사진처럼 홀에는 입식의 테이블이 8개 정도이고
온돌방도 4인용 식탁이 8개 정도에 모두가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었네요.
만포면옥 본점은 1972년 11월 고양군 동산리에서
처음 개업 후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였으며 3대째
평양냉면 등의 맛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과
정치인을 포함한 수많은 단골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윤중은 평양냉면의 맛을 잊지 못해서 왔으므로
당연히 주메뉴인 평양냉면을 주문하였으며 윤중의
집사람은 소고기국밥을 먹을까 깊게 생각하다가
능이 보양 곰탕을 주문합니다
윤중네 가족 전체가 왔다거나 친구 등이랑 한잔한다면
술안주로 어복쟁반 또는 소갈비찜, 옛날 소불고기,
만두전골도 주문해서 술안주 겸 먹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으로 미루고 녹두지짐을 추가합니다.
백김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간도 적당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냉면을 먹을 적에 반찬으로 먹어도 좋겠지만
평소에 집에서 먹어도 어울릴 듯 판매도하더군요.
무말랭이인지 깍두기가 능이 보양 곰탕을
주문했다고 반찬으로 나와주는 거 같습니다.
녹두지짐 12,000원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순 녹두 100%를
사용한 녹두지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평양냉면 하고
잘 어울리는 궁합 같아요
능이보양 곰탕 11,000원
일반 곰탕에 능이버섯을 첨가한 보양곰탕
윤중의 집사람이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한 방울의 국물이나 밥 한 톨도 남김이 없이
한 그릇을 뚝딱했네요
평양물냉면 12,000원
진하게 우려낸 소고기 양지육수에
잘 숙성된 동치미 국물의 환상적인
배합 비율로 맛을 낸 육수로서 1972년 이래
3대째 맛을 이어오는 북한산성입구
노포 평양냉면의 얼음 육수가 두둥실
떠있는 모습입니다.
냉면의 면발은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입으로 툭툭 끊어질 정도의 적당히
쫄깃한 식감에 육수와 함께 후루룩
들이켜면서 먹고 나면 맛나게 먹음으로써
행복 충전되는 그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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