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입구 맛집
코다리밥도둑
한동안 추석 연휴에 기름진 음식을 자주 많이
먹어서 뱃속에 더부룩하고 좀 그랬는데 최근에
북한산성 입구의 오랜 단골집인 평양냉면 맛집인
만포면옥 본점에서 냉면과 함께 녹두지짐을 먹고
귀가하는 길에 만포면옥 바로 인근에 보이는
코다리 밥도둑의 상호를 보는 순간 입맛을 다시면서
다음번에는 이 집에서 먹자고 약속한 뒤 오늘은
내돈내산으로 윤중 부부가 코다리 밥도둑에서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추석연휴에 기름진 음식을 한동안 자주 많이먹었는데
사진처럼 매콤하면서 칼칼한 코다리조림을 맛나게
먹으니 뱃속에서 반기면서 기분좋게 먹었던 찐 메뉴
코다리밥도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로 525(효자동 92-4)
02-357-8892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30)
북한산성 입구 교차로에서 2,2km이고
넓은 자가 주차장 확보로 주차시설 여유 있어요
북한산성 입구 교차로에서 송추 쪽 2,2km이고
사진같이 넓은 자가 주차장 확보로 여유 있어요
대표 메뉴인 코다리 조림 소, 중, 대로 구분되며
코다리 조림에 통오징어 조림 또는 제육 조림을
추가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코다리 조림 맛있게 먹는 법
밥과 김을 준비하고 맛있게 매운 코다리 조림을
양념과 함께 듬뿍 얹어 아삭한 콩나물과 칼칼한
간장 고추 하나 올려 입으로 쏘~옥 넣으면 꿀맛!!
평일 점심특선은 공깃밥 포함 코다리 조림 1인분에 11,000원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1인 주문이나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북한산 등산이나 인근의 라이닝 전후에 들려서
먹으면 꿀맛이겠어요.
예전에는 하찮은 식재료로 어겨져 왔던 코다리
이제는 밥반찬을 넘어 코다리 조림이라는 하나의
훌륭한 요리로 여러분의 식탁에 당당히 찾아갑니다.
청양고추만으로 매운맛을 낸 깔끔한 코다리 조림
한상을 준비해드립니다.
윤중의 집사람과 함께 2인용 코다리 조림을 주문하니
마른김과 콩나물, 백김치, 삶은 나물인지와 샐러드 그리고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이 전부이며 수시로
종업원이 오가면서 리필 가능합니다.
무와 황태로 끓인 국물인데 무척이나 시원하고 맛나네요
칼칼하면서 매운 코다리 조림을 먹으면서 함께 떠먹으니
환상의 궁합 같아요.
평범하지만 따뜻한 흰쌀밥입니다.
코다리 조림 2인분과 전체의 상차림 모습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당분간 음주를 하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느라 요즈음은
이리도 좋은 술안주이지만 금주 상태입니다.
윤중과 집사람이 코다리 조림 한마리씩 사이좋게
뺏거나 싸우지도 않으면서 철저하게 나눠서 먹습니다.
코다리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듯이
마른 김 위에 밥 약간과 코다리조림 한토막에 청양고추
하나와 숟가락으로 양념장 국물을 올려서 입속으로 직행한다
콩나물은 코다리 조림이 매울 경우에 조금씩 먹는 방법이고
김으로 쌈 싸서 먹을 적에는 윤중 스타일입니다 ㅎ
이렇게 반복하면서 반주할 적에는 술 한잔 원샷 후
코다리 쌈을 먹으면 환상적인 술안주인데 말이죠 ㅎ
윤중의 책임 양인 코다리 조림은 대가리에서부터 꼬리까지
양념장을 쏙쏙 빨아서 야무지게 먹으면 무지 맛난답니다
집사람은 대가리를 안 먹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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