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회덮밥 맛집/어가초밥

은평구청 회덮밥 맛집

어가초밥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즈음은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그나저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짧고 굵은 시행이 아니라 가늘고 긴~ 시행으로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허구한 날 집콕에서 혼밥이나 혼술을

하는 수 없이 보내다 보니 오늘도 은평구

응암동 거주지 인근의 단골집에서

입맛이나 밥맛이 없을 적에 종종

내돈내산으로 다니면서 먹는

은평구청 회덮밥 맛집인 어가초밥의

식사 후기를 소개합니다.

 

 

 

 

 

은평구 녹번동에 소재한 은평구청 회덮밥 맛집인

어가초밥의 회덮밥 모습을 자세하게 보세요

엄청 많은 회의 양을 보시면 뒤로 넘어갑니다

맛은 당연히 최고에 배가 빵빵합니다.

 

 

 

 

 

 

 

은평 세무서 앞 사거리에서 본 주변 모습

맞은편 골목 중 우측은 은평구청이며

화살표로 가면 녹번초등학교와 은평문화예술관

직전에 좌측으로 오늘 소개하는 어가초밥입니다.

 

 

 

 

 

 

 

어가초밥

서울시 은평구 녹번로 3(녹번동 82-24)

02-382-8579. 010-8417-0033

 

자가용은 인근의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대중교통은 지하철 6호선 역촌역 3번 출구에서

547m 거리에 녹번초등학교 입구 도로변에 위치합니다.

 

 

 

 

 

 

 

윤중의 거주지인 응암동에서 이곳 어가초밥은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이고

개인별 열체크에 이어서 출입자 명부 작성 후

빈 테이블에 앉아봅니다.

 

사진에서 보듯 내부의 테이블 좌석은 입식과

좌식으로 나뉘었고 변두리의 평범한

식당의 모습입니다.

 

 

 

 

 

 

 

윤중네 부부와 아들과 며느리를 포함해서

초등학교 2학년인 손녀 등 5명이 온다거나

일산에 거주 중인 딸과 사위를 포함해서

외손자까지 대식구가 모였을 경우에는

생선회를 포함한 특초밥이나 다양한 구이 종류

등을 주문한다지만 오늘은 윤중 혼밥이기에

회덮밥(특)을 주문합니다.

 

 

 

 

 

 

회덮밥(특) 10,000원

 

커다란 그릇에 회와 야채가 한가득 들어있으며

공깃밥에 된장국물, 배추 겉절이, 멸치볶음, 감자볶음,

생고추와 쌈장이 밑반찬 모두입니다.

 

 

 

 

 

여행과 맛집 블로그를 오래도록 운영하다 보니

음식을 먹을 적에는 내용물을 확인하는 버릇이

나도 모르게 생기더군요

어차피 윤중이 먹기 이전에 눈과 함께

카메라가 먼저이지만 말입니다 ^^

 

블로그는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카메라가 먼저인 셈이지요 ㅎ

 

 

 

 

 

 

 

회덮밥의 회의 모습이 회를 뜨고 남은

찌꺼기로 안 보이네요

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공깃밥을 투하하고 회초장을 적당히 첨가하며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서 회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조심스럽게 비벼줍니다

 

 

 

 

 

 

 

회덮밥 속에는 분명히 꿀이 안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웬 일인지 한 숟가락 떠먹으면

어째 이리도 식감이 좋으면서 달콤한 듯

입안에서 잊어버린 입맛과 함께

회덮밥이 맛날까요^^

 

조만간 친구들이나 후배 또는

우리 가족끼리 다시 와서

생선회에 한잔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