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영동 황간 올뱅이국밥 맛집/인터식당

윤 중 2020. 12.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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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황간 올뱅이국밥 맛집

인터식당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 19 관련 확진자가 늘어남

에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확대되는 요즈음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전국 구석구석의 언택트 여행지와 현지의 향토음식

그리고 별미 등을 좋아하는 윤중은 일행들과 함께

충북 영동군으로 기차 타고 당일여행으로 다녀오면서

월류봉과 반야사 그리고 노근리 평화공원 등을

두루 다니면서 점심으로 맛나게 잘 먹었던 보약과도

같으며 현지인 단골집이자 황간 맛집인 올개이국밥을

소개하오니 여행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간역 인근에 있는

영동 현지인이 단골집이면서 추천하여 알게 된

올뱅이국밥 맛집인 인터식당에서 잘 먹었던

올뱅이국밥과 올뱅이부침개, 올뱅이볶음의 모습.

 

 

 

 

 

 

인터식당

충북 영동군 황간면 신촌 2길 4(마산리 7-1)

043-742-4525. 010-4938-4525

(구 황간 IC 입구)

 

황간역에서 580m 거리에 도보로 9분,

월류봉 주차장에서 3,3km 거리에 승용차로 7분,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4,8km 거리에 승용차로 7분.

 

인터식당

인터가 인터넷과 관련이 있는가?

그것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터' 라는

뜻이라 합니다

 

사실 올뱅이국밥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손님들이 모이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외부의 널찍한 곳에서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의 홀 모습이며 미로 같은 곳으로

더 들어가면 온돌방이 있지만 우리는

홀에서 주문합니다.

 

 

 

 

 

 

인터식당의 차림표

올뱅이국밥 8,000원(특 12,000원)

 올뱅이비빔밥 8,000원

올뱅이볶음 10,000원

올뱅이부침개(전) 10,000원

올뱅이무침 10,000원(대 20,000원)

 

※ 올뱅이의 표준어는 다슬기이고

지방마다 올갱이, 고디 등으로도 불리지만

유독 영동군에서는 올뱅이로 부릅니다.

 

※ 올뱅이효능

구수하고 담백한 맛에 무지방 고단백 식품으로서

성인병예방, 간 기능 보호, 빈혈예방, 시력 회복,

숙취해소와 임산부나 노약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올뱅이국밥은 나중에 먹을 예정이며

우선 올뱅이볶음(10,000원)을 주문해서

이쑤시개로 하나하나 올뱅이이 속을 이쑤시개,

긴 바늘 등을 이용해서 빼먹습니다.

 

 

 

 

 

올뱅볶음과 착한막걸리의 궁합은?

알코올 6도의 착한막걸리는 목 넘김이 부드러우면서

탄산수가 많지 않아서 더욱 좋은 느낌입니다.

 

 

 

 

 

 

올뱅이부침개 10,000원

올뱅이볶음을 다 먹을 즈음에 일행이

올뱅이부침개를 먹고싶다 해서 주문했어요

 

 

 

 

 

 

가운데에는 올뱅이 속을 뺀 올뱅이가 수북하게

펼쳐졌으며 부침개를 조금 찢어서 올뱅이를

쌈 싸듯 만들어서 양념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니

 부침개와 함께 올뱅이의 식감까지 좋았고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이었습니다.

 

 

 

 

 

 

 

올뱅이국밥이 나오면서 차려진 밑반찬

배추김치와 마늘장아찌가 올뱅이국밥에

잘 어울리는 궁합 같으며 칼슘 왕자인

작은 멸치볶음도 맛나더군요.

 

 

 

 

 

평범한 흰쌀밥은

올뱅이국밥을 말아서 먹을 적에

질컥한 밥이 아니래서 좋았어요.

 

 

 

 

 

올뱅이국밥 8,000원

올뱅이국밥의 특은 12,000원이지만

사진 같은 보통으로 주문해도 좋아요

 

 

 

 

 

윤중의 압맛에 간이 맞는지 국물을 떠먹어봅니다

된장 베이스에 아욱을 넣고 끓인 올뱅이국은

된장이 구수하면서 아욱과 올뱅이 특유의

향이 깊이 배어있어서 그동안 오랜 세월을

먹어봐서 입맛에 익숙해서 그런지 간단히

양념장을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먹을렵니다.

 

 

 

 

 

 

개인의 음식취향대로 사진 같은 양념장이나

후춧가루 또는 청양고추를 잘게 썬 걸 첨가해도

좋을 듯한 올뱅이국밥입니다

 

 

 

 

 

올뱅이국밥의 주재료인 올뱅이는 이곳 맑고

깨끗한 금강 상류지역에서 채취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곳곳에서도 올뱅이국밥이나

올갱이국밥 등의 이름으로 비슷한 음식을

판매 중이지만 사진같이 국내산으로 이리도

많은 양을 주는 식당을 보셨습니까?

 

 

 

 

 

 

올갱이국밥에 들어가는 또 다른 채소는

채소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아욱으로서

아욱은 문을 걸어 잠그고 혼자 먹는다는

그 귀중하고 영양이 풍부하면서 우리들

몸에  그리 좋다고 합니다.

 

 

 

 

 

 

쫀득한 식감이 좋은 수제비도

약간 들어있는데요

미리 수제비를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면

양을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깃밥의 반 정도를 올뱅이국에 말았어요

한 번에 공깃밥을 다 말아도 좋겠지만

밥알이 부르트면 맛이 약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반을 먹은 후 또다시 나머지를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배추김치랑도 먹어보고

마늘장아찌 하고도 먹어보고

그냥 국밥도 먹어보고

본격적으로 폭풍흡입하듯

맛나게 먹다 보면

세상 그 누구도 부러운 사람 없이

맛난 음식을 먹는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행복할 때입니다

 

 

 

 

 

올뱅이국밥의 국물을 함께 먹다 보니 얼마나

 시원하면서 해장용으로 속을 씻은 듯 맛나고

좋았던지 국물 한 방울도 남김이 없고

공깃밥에 담긴 밥알도 하나도 남김이 없이

싹싹 다 긁어서 먹듯 깨끗합니다.

 

 

 

 

 

 

인터식당

충북 영동군 황간면 신촌 2길 4(마산리 7-1)

043-742-4525. 010-4938-4525

(구 황간 IC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