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영동 청국장 맛집 보경가든

윤 중 2021. 2. 26. 05:59
728x90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영동 청국장 맛집 보경가든

 

 

 

 

 

 

윤중의맛& 멋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과일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으로

일행 4명과 함께 당일여행을 다녀오면서

요즈음 TV조선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영동군편

영동 청국장 맛집 보경가든을 방영해서

우리들도 방문하면서 모두가 대만족 한

청국장을 맛나게 먹은 후기를 소개합니다.

 

 

 

 

 

 

 

 

식객 허영만 백반 기행 영동군편에

청국장 맛집 보경가든이 방영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영동 맛집입니다.

 

국내산 백태를 황금빛이 나도록 7시간 삶으며

볏짚에 2박 3일 동안 띄우면서 숙성시켰고

청국장의 국물은 육수가 아니라 내륙지방 특유의

젓갈도 넣지 않으면서 깔끔한 맹물로 끓였지만

맛을 볼수록 청국장 특유의 구수함과 쿰쿰하면서도

다른 청국장집에서는 느껴보지 못하는 맛이 환상적이고

특히나 청국장이 짜거나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으면서

알맞은 간이 일품이며 군더더기 없는 맛이 좋다고

칭찬 일색인 추억의 웰빙식입니다.

 

 

 

 

 

 

 

보경가든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2안길 9-1(동정리 53-3)

043-743-4567.  010-9560-4533

 

영업시간

매일 11:00~14:00

매월 첫쩨, 셋째 주 일요일 휴무

 

허영만 백반기행 83회 20,12,25 청국장/시래기

 

영동군청에서 610m 거리, 영동역에서 644m 거리에

자가용은 보경가든 앞과 주위 골목에 주차 가능.

 

 

 

 

 

 

건물은 양옥집 스타일에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중이며 내부는 거실과 온돌방 2개로 

꾸며졌으며 손님들이 만원이어서 요즈음에 

초상권 등으로 민감한 내용이기에 분위기의 

사진은 없으나 모두가 좌식으로 꾸며진 4인용 

식탁이 대략 15개 정도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보경가든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한방오리백숙, 오리주물럭, 토종닭, 한방 삼계탕을

비롯해서 돼지 두루치기, 두부김치, 전병 등 많아서

한잔의 술을 마시면서 보양식으로도 좋겠지만

윤중은 예전부터 청국장과 함께 갈치조림만을

먹어본 경험으로 볼 때 다양한 종류의 메뉴도

맛날 거라 믿음이 확실한 영동 맛집입니다.

 

 

 

 

 

 

영동 청국장 맛집인 보경가든에서 식사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도착시각 및 식사 인원수를

예약하였는바 도착하니 구수하면서 따뜻한

숭늉을 처음에 차려줍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예로부터 한정식과 백반을 무척

좋아라 하고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인기는

높아가면서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서

음식 또한 더욱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 민족의 백반 상차림입니다.

 

 

 

 

 

 

영동 청국장 맛집인 보경가든에서는

직접 손두부도 만들고 있으므로 사진의

두부 양념조림 또한 국내산의 두부에

맛깔스러운 양념 맛이 좋아서 리필은

필수였으며 지고추를 다지고 무슨 양념을

했는지 매콤하면서 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좋은 맛이었고 콩나물무침은 콩나물이 100%

다 자라지 않은 콩나물로 무침을 해서 더욱

고소함은 물론이고 아삭함이 돋보였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진 부드럽고 묘하게

끌리는 맛인 국내산 고사리나물 무침과 멸치볶음

그리고 조미김이 아니라 간장 양념을 찍어서 먹는

김과  나물무침이 별미였어요.

 

 

 

 

 

 

너무나 맛난 반찬들을 먹다 보니 이건 감자요리였던가?

배추 겉절이도 아삭함과 칼칼하면서 간이 잘 맞아서 좋았다

 

 

 

 

 

 

구수한 발효식품의 대명사이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으로

영동군편에 소개된 보경가든의 청국장 2인분과 함께

갈치조림 2인분을 주문하여 차려진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배추전은 겨울 계절 반찬으로서 소금에 살짝 절여서

 부드럽고 하늘거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에

편리하며 안에서 씹을수록 더욱 담백하고 감칠맛과

함께 단내가 풍기기에 막걸리나 동동주 등 함께 

반주를 즐기기에도 잘 어울릴 듯싶으며

일행들 모두가 좋아하다 보니 배추전을 모두

4 접시나 리필해 먹어서 대반족하였답니다.

 

배추전이외에 충청도 향토음식인 장떡을 손님상에

제공하였으나 윤중이 방문한 날 현재는 주재료 중 

한 가지인 가죽 나물이 나오지 않는 계절이어서 

다음번의 기회를 맞이하라는 것이겠지요.

 

 

 

 

 

 

 

흰쌀밥은 뚜껑을 열자마자 뜨거운 열기와 함께

밥알에서 윤기가 흐르고 맨밥을 먹어봐도 담백하면서

씹을수록 단맛을 느끼는 듯 좋은 공깃밥입니다.

 

 

 

 

 

 

마른김을 불에 살짝 구었는지 한 장 위에

공깃밥 한 숟가락과 지고추 다진 반찬을 올리고

입속으로 직행하였는데 오홋!

대박이야^^

자꾸만 먹고 싶어 져요

 

 

 

 

 

 

청국장 2인분(7,000원 x 2 = 14,000원)

식객 허영만 님이 2020, 12, 03 다녀가면서 글을

남기기를 이 집 두부와 청국장에는 "마약"이 들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다른 집과 맛이 너무 다르니까

이렇게 방문 기록을 남겨두었지만 허영만 님의

글을 사진으로 찍질 못했네요^^

 

 

 

 

 

 

탱글탱글한 청국장 속의 콩과 함께

부드러운 두부를 한 숟가락 떠먹어보니

과연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고 짜거나

그렇다고 싱겁지 않으면서 맛이 좋았다.

 

 

 

 

 

 

 

갈치조림(2인분 16,000원)

요즈음이야 교통의 발달로 내륙지방이지만

신선한 식료품이 조달이 가능하므로 오늘

우리들이 먹는 갈치도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최고의 맛은 최고의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듯

서울 남대문시장의 갈치조림을 먹는 느낌같이

영동 맛집인 보경가든 갈치조림이 맛있네요.

 

 

 

 

 

 

 

두툼한 갈치의 담백한 살점과 손맛이 가미된

양념과 갈치조림 속에 든 무 그리고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먹게 됩니다.

 

 

 

 

 

 

영동 청국장 맛집이자 영동 맛집인

보경가등의 백반과 밑반찬으로 차려진

하나하나의 맛깔스러운 맛을 기본으로

청국장과 갈치조림의 맛을 생각한다면

서울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영업한다면

자주자주 다니면서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보경가든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 2안길 9-1(동정리 53-3)

043-743-4567. 010-9560-4533

영업시간

매일 11:00~14:00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