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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행/감추해변& 신라 선화공주의 전설이 서린 감추사

윤 중 2020. 7.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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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신라 선화공주의 전설이 서린 감추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 장마철에 여기저기는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7월 중순경 여행을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 몸과 마음까지도 답답한

나머지 후다닥 강원도 동해 등으로

1박 2일 여행 중 동해시 송정동 7번 국도변에

작은 규모이면서 기암괴석에 조용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아담한 감추 해변과

한국불교 태고종에 속하며 신라 선화공주의

 전설이 서린 감추사를 소개합니다.

 

 

 

감추사

강원도 동해시 해안로 120(용정동 502-2)

 

 

 

 

동해시 감추7길 52에 소재한

동해시 평생학습관 길 건너편에 감추사입니다.

사진을 보는 쪽에서 좌측으로 가면 동해역이고

우측으로 가면 감추 해변과 동해시청입니다.

 

 

 

 

경고문

선로 무단통행금지

선로 무단 통행 시 철도안전법 제48조 및

제81조에 의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철도 특별사업 법경찰 대장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장

 

선로 옆에는 무단통행 및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강릉 ~ 동해를 다니는 철길

좌우를 자세하고 확실하게 살펴본 후

신속하게 건너야만 합니다.

 

 

 

 

철도를 건너오면 사진 같은 시멘트 계단으로

내려가며 중간쯤 내려오자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많이 부는지 계단에 앉아서

놀이하거나 휴식하면 좋겠더군요.

 

 

 

 

 

감추사는 일반적인 사찰같이 24시간 개방이

 아니라 통과하는 지역이 군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24조와 통합방위법 제24조에 의거

 무단출입 또는 철조망 등 경계 시설물을

훼손 시 처벌받게 됩니다.

★ 개방시간

☆ 하계(4/1~10/31) : 06:00~20:00

☆ 동계(11/1~3/31) : 07:00~18:00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서 숨은 비경인 감추 해변은

아주 작은 해변으로서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주변이 기암절벽으로서 가족단위의 비대면 휴가지로

추천할만하고 짜릿한 손맛을 즐기려는 강태공이라면

더욱 이곳 갯바위는 눈여겨둘 곳이기도 합니다.

 

 

 

 

감추사로 가는 길은 우측의 계단을 이용하는데

파도가 많이 치면 가는 길이 매우 위험하겠으며

감추사 위쪽 길은 사유지로서 왕래하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방문 시 참고하세요.

 

 

 

 

제일 먼저 나타나는 5층 석탑은 불심이 가득한

여신도가 죽으면서 유언에 따라서 아들이

1979년에 세운 탑이라고 전해집니다.

 

 

 

 

감추사(甘湫寺)

이 사찰은 신라 진성여왕 10년(896)에 삼녀(三女)

선화공주가 백풍병(白風病)으로 인하여 동해 용화산

사자사(師慈寺)에 와서 지명법사의 설법으로 동주감추

(現 東海甘湫)에 석굴을 얻어 북산용산소(北山龍山沼)에

매일 기도 하던 중 증조(蒸棗)와 용어(龍魚)를 얻어 구약

치료하며 30년 동안 수양하였다.

공주는 그곳에 불상을 모시고 명(名)을 석실 암(石室庵)

이라 칭하고 용왕의 보은에 동해를 바라보며 죽으니

묘(墓)는 감축에 있다고 한다. 그 후 신도들은 대은사

분암(大恩寺 分庵) 또는 신건 암(新建庵)이라고 보전하여

오다가 서기 1959년 해일(海溢)에 의해 유실된 것을

서기 1965년에 감 운 법사(甘雲法師)가 내사(來寺)하여

낙산(落山)의 절경이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천연 약수는

수중 지수(水中之水)라 하여 수명(水名)을 감로수(甘露水)

라 짓고 사찰을 중건하고 사찰명을 감추사라고 한다.

서기 1990년 8월 신도 회장

 

 

 

 

 

관음전

감추사에서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관음전

 

 

 

 

삼성각으로 가는 길

건물 안 왼쪽의 좁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사찰에서 산신, 칠성, 독성을 함께 봉안하는 삼성각

 

 

 

 

 

 

삼성각에서 바라본 감추사의 전경

 

 

 

 

바다를 수호하는 감추사의 해수관음상과 돌탑

 

 

 

결혼, 득남, 시험 합격, 취직, 승진,

사업번창, 건강, 만수무강 등

각자의 소원을 빌고 소원 성취되도록 

기원합니다^^

 

 

 

 

 

감추사의 전체적인 규모에 비해서

화장실(해우소)은 크게 지었네요

 

 

 

 

감추사는 절벽으로서 협소한 관계로

이렇게 좁은 계단이 많으며 용왕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용왕을 모신 용왕각

 

 

 

감추사에 오셔서 정성으로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은

늘 건강하시고 자녀들의 시험에 합격은 물론 취직과

 함께 승진 그리고 웃음꽃 피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쨍쨍하게 빛나면서 맑은 하늘 아래에서는 빨래가

잘 마를 듯하면서 이곳이 요사채인 듯합니다.

 

 

 

 

앞에 보이는 나지막한 감추산(33,1m) 뒤로 천곡항이고

조금 더 지나면 묵호항으로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탑승할 수 있으며 감추사에서

남쪽으로 가면 동해항 등이 나옵니다.

 

 

 

 

 

감추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다양한 색깔의 수국(水菊)이

각자의 색을 뽐내는 계절에 화려하게 만개하면서

수국의 꽃말이 그러하듯 진심, 변덕, 처녀의 꿈을

 우리들에게 알으켜주기라도 하는 듯 반갑게

맞이해주기에 윤중 또한 수국이 얼마 있지

않으면 이 모습을 볼 수 없으므로

한 장씩 찍어줍니다.

 

 

 

 

 

 

감추 해변/감추사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감추 해변 033-530-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