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기도

서오릉해장국 맛집/노포 1978 구 제일숯불갈비

윤 중 2020. 4.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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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 해장국 노포 맛집

구 제일숯불갈비








며칠 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부 완화 시행에 따라서 단체가

아니라 나 홀로 또는 커플 단위로 등산이나 트레킹 하는

 인구가 늘어난다기에 윤중도 거주지 인근의 서오릉에서

모든 릉을 돌아본 후 시간이 남아서 산책코스까지 돌고

윤중 가족이 그동안 단골로 다녔던 서오릉에서 유명한

해장국 맛집이자 서오릉 노포집에 오랜만에 들러서

 맛나게 먹었던 후기입니다.






서오릉 입구 해장국 전문 맛집인 Since 1978

구 제일숯불갈비였는데 현재는 돼지갈비 등의 메뉴는

없이 오직 해장국만을 판매하는 서오릉해장국에서

국내산 한우로 정성 들여 만들어서 맛나게 먹었던

 해장국의 모습입니다.







서오릉은 구리시의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왕조의

왕실 족분군으로서 서울의 서쪽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창릉, 익릉, 명릉, 경릉, 홍릉 등

5기의 왕릉이 있어서 서오릉이라 하며 윤중이 거주하는

은평구에서 가까운 거리이고 서오릉 전체에 울창한

숲을 포함한 산책코스로 인기가 많아서 주민들이

아침과 저녁 등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오릉 해장국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로 406-56

02-385-7117

영업시간 07:00~16:00

주차 가능

매주 월요일 휴무/매달 두 번째 주 휴무

하계/동계 휴가 있습니다

서오릉 입구에서 구 제일숯불갈비 상호로 1978년부터

개업하였다가 최근에는 숯불갈비 메뉴는 제외하고

상호 또한 서오릉해장국으로 변경하였으며 해장국 위주로

 영업하는  서오릉 맛집, 서오릉 해장국 맛집, 서오릉 노포로

인기가 많은 해장국 맛집입니다






Since 1978 구 제일숯불갈비의 현재 상호는

서오릉해장국이며 open 07:30~ close 16:30

매주 월요일은 휴무합니다

매달 두 번째 주 휴무

하계/동계 휴가 있습니다

널찍한 자가주차장 있어요






서오릉해장국 옆 자가주차장

널찍한 주차장이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같이 날씨가 좋을 경우라던지

한여름철 아침 등에는 이곳에서 해장국 먹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식사 후 자판기의 무료 커피를 뽑아서 여유 있는

차 한잔의 시가 가지기 좋은 곳이지요








서오릉해장국의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홀에는 좌식 스타일의 4인용 식탁 8개 정도에

안쪽으로는 온돌방에 4인용 식탁 10여 개가

준비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식사

시간이 가능합니다








쇠고기를 포함한 해장국 관련 한우와 쌀, 고춧가루,

배추 등 원산지는 모두가 국내산입니다


서오릉해장국의 대표적인 메뉴는 당연히 해장국이고

도토리묵과 빈대떡도 있지만 이번에는 먹어보질

 못했지만 다음번에 가족과 함께 오면 주문해서

반주를 겸해 먹을 예정입니다








국내산 한우로 정성스럽게 만든  해장국과

반찬을 포함한 전체의 모습입니다

해장국 7,000원








국내산 쌀로 지은 곱슬곱슬한 쌀밥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한 쌀밥은

해장국에 말아서 먹기 좋도록 질컥하지 않고

적당히 곱슬하며 맨밥으로 떠먹어보아도

 씹을수록 담백하니 맛나더군요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등으로 담근 것이고 윤중이 오래전에 먹어보았고

기억되기를 아삭함은 당연하면 적당히 매콤하면서

싱겁거나 짜지 않으면서도 간이 잘 맞아서

해장국 하고는 잘 어울리는 천생연분이다.







주방에서 가져온 그대로의 해장국 간을 봅니다

으음~~

깔끔하면서 시원하지만 조금은 싱거운 듯하다

약간은 간을 해야겠구나^^








해장국 속을 살펴보니

두툼하고 색깔이 선명한 선지와 함께

배추 그리고 콩나물이 적당히 섞여있다

이런 배합이니만큼 해장국으로는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 담백하며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개인적인 음식을 먹는 기호에 따라서 후춧가루나 고춧가루

또는 더욱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잘게 썬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먹어보면서 가감하며 혼합 후 먹으면 됩니다








주방에서 차려진 해장국에 후춧가루와 잘게

 썬 청양고추 그리고 양념장을 넣었습니다








후춧가루와 청양고추 그리고 양념장을 첨가하고

간을 보니 아주 마음에 쏙 들었네요

공깃밥의 쌀밥을 반 정도만 해장국 국물에 말아서

골고루 저어서 본격적인 흡입은 시작입니다.


공깃밥을 한 번에 다 말면 음식을 먹을 동안에

쌀밥이 다 퍼지므로 더욱 곱슬한 식감을 느끼려면

공깃밥을 반 정도를 먹은 후 다시 나머지를 말아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았던 기억입니다







해장국을 떠먹으면서 아삭하고 맛나는 배추김치나

깍두기를 함께 먹으면 이리도 맛나는 해장국을

 먹는 동안은 세상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맛나게

 먹으면서 느끼는 행복은 그야말로 이런

기분이기 때문에 사는 듯하다








사람마다 먹는 식성이 다르겠지만

윤중의 경우에는 식사의 메뉴가 맛난다면 사진같이

빈그릇에 한 톨의 밥알이나 한 방울의 국물도

정말로 남김이 하나도 없이 그릇을 씻은 것 같이

싹싹 긁어서 먹는 습관입니다 ㅎ








모처럼 서오릉해장국에서 제대로 끓인 해장국을

맛나게 잘 먹은 후 거금을 들이고 먹는 커피숍의

거피보다는 이러한 커피 종류를 더 선호하기에

한잔 뽑아서 홀짝거리면 서오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오늘을 열어간다








서오릉 해장국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로 406-56

02-385-7117

영업시간 07:00~16:00

주차 가능

매주 월요일 휴무/매달 두 번째 주 휴무

하계/동계 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