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기도

줄타기 본향 과천 중앙공원에서 줄타기 체험여행

윤 중 2019. 6. 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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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전통 줄타기 본향 과천





과천시에서는 줄타기보존회와 함께

지난 6월 1일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공연

다(多) 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 문화재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한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은줄타기, 탈춤, 떡(인절미),

한지, 과천 밤 잼, 매듭, 클레이 탈, 전통놀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서 체험비는 3천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되며 체험 후 스탬프 4회 이상

날인 시 과천시내 할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줄타기의 본향으로 잘 알려진 과천시의 줄타기는

 1976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8호 지정 및

2011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줄의 높이는 대략 3m이고 길이는 10m 정도이며

줄타기하면서 손에 부채를 들었는데 동작도

 멋지지만 몸의 균형을 잡는데 주로 사용한다 합니다

줄 아래에서는 잽이들이 장구, 피리, 해금

 등으로 흥을 돋우고 갖가지 몸동작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포스터

2019년 6월 1일(토) 10시부터 20시까지

과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일원 


줄타기의 본향으로 알려진 과천시는

이번 줄타기 행사를 주관하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가 과천에 있다고 하며

 줄타기의 명인이었던 고 임상문, 고 김영철 등

 당대에서 내놓으라 하는 최고의 줄광대가

 과천에서 태어나고 그 기예 등을 펼쳤으며 

고 김영철 명인의 제자인 김대균 명인이

줄타기보존회와 함께 그 명맥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과천 중앙공원은

넓은 지역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공원으로서의 산책이나

힐링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과천 줄타기 체험여행

체험 프로그램은

줄타기, 탈 춤, 인절미, 제기, 한지공예,

과천 밤 맛 쿠 체험, 매듭 만들기 등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풍물, 버나, 죽방울, 사자탈 놀음, 줄타기


체험비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기부되며

체험 후 스탬프 4회 이상 날인 시 과천시와

협약된 할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우~~

잘 만들었고 먹고 싶은데요 ㅎ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줄타기 행사의

본 행사는 오후 7시 3분부터 시작입니다


본 공연은

길놀이, 줄고사, 어릿 광재 놀음, 연희마당,

줄광대놀음, 대동마당 등입니다









중앙공원 내에는 잘 가꾸어진 포토존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멋진 추억을 간직할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겠어요









과천시의 하늘을 보니

오늘 줄타기를 한다는 이야기가 하늘에도

미리 약속이나 하듯 전달되었는지,,,

길 다린 줄 모양의 구름이 생겼다








중앙공원 내 줄타기 공연하는 옆에는

줄타기하는 연습을 하는 곳인지

많은 어린이들이 연습 중이었는데요

이 어린이는 운동화를 신은 상태로 운동신경이

많이 발달되었는지는 몰라도 사진같이

걷는 건 기본에 줄 위에서 뚜기도 하네요


윤중은 여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의

 편리함과 위생을 동시에 해결하는 네모종이컵,

네모 휴대용 컵을 선물로 주었다











줄타기 체험과 탈춤 배우기 부스에서는

40여 년 이상을 줄타기에 전념하면서

줄타기 명인 공연자 김대균 님을 만났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사진 찍는걸

응해줘서 찰칵하였다








눈을 지긋이 감고 들으니

국악여행의 화음과 음색, 음률 등이

이리도 아름답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더군요 








7시부터 줄타기 본 공연인데

벌써부터 로얄석 등에서는 자리를 잡고

식전행사를 관람 중입니다












마술은 두 눈을 꼼짝하지 않고 자세히 봐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듯이 사과가 나오고

 바나나가 나오면서 또는 아름다운 꽃다발이나

닭이나 오리 또는 새들이 날아다니는가 하면서

볼수록 재미있는 마술쇼입니다










중간중간에 어깨가 들썩이게끔 신나는

풍물놀이도 진행하였다









줄타기 본 공연에 앞서 줄타기 명인 공연자

김대균 님이 성공적인 줄타기를 위한

줄고사를 지낸다










줄고사를 지낸 후 사과를 관객들에게 돌리는데

윤중도 사과 하나를 선물로 받았다 ㅎ







요즈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가 높은

방탄소년단(BTS)이 음악은 아니래도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우리나라 전통의 

노래를 줄타기 명인 김대균 등이 선보인다


















첫 번째 줄타기는 줄타기 명인의 수제자로서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 합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명인과의 입담에서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관객들에게 폭소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 주었습니다


공중에 맨줄로 관객에게 이야기를 소통하며

보여주는 입담과 풍자를 합한 종합예술이다

1,300여 년의 줄타기를 이어온

우리나라 전통의 줄타기는 궁중 행사는   

물론이고 민간에서도 가장 인기를 많이

끌었던 전통놀이 중 하나였다

 

줄타기는 관객과 희로애락을 호흡하면서

음악과 풍자를 합한 종합 예술이며

줄타기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바람이고

줄 위에서는 걸러가기, 한 발로 뛰기,

 걸터앉기, 코치기, 두 무릎 꿀기 허공 뛰기 등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줄타기 동작과

공연 모습들입니다 










줄타기 공연은 오늘 3 사람 중 두 변째이며

개인별 줄타기하는 모습이 약간씩은 다르게

보이고  줄타기를 하는 내내 공연자가 실수로

아래로 떨어지면 큰 사고를 날 텐데,,, 라는

 우려가 생각나면서도 손에 땀을 쥐며 재미있다









접시 돌리기의 묘기를 잘 구경하다가 이제는

어링이 관객들과 함께 돌리는 묘기입니다











사자놀음

북청사자놀음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고

정월대보름 전후로 널리 행해지었다가 한국전쟁

이후로는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해 서울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북청사자 놀음 보존회에서 전수교육과 공연,

  전시와 관련된 활동 중이다.








외줄 타기를 구경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보는 내내 가슴 졸이면서 구경하겠지만

줄타기하는 당사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고된 연습을 하였는지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은 듯

보기에도 안정감 있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즐겁고 행복을 선사합니다









외줄타기의 묘기는 당연하고

줄타기를 하면서 다가오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시험 결과를 기대한다는 기원과 함께

각 가정에서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인사를 하면서 줄타기를 많이 사랑해 달라는

부탁이 이어집니다










전통 줄타기 본향 과천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관객들에게는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과천 중앙공원의 경우

서울이나 경기도 등의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등의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오늘 행사 같은 줄타기 등이 자주 열리면

시간 내서 가족동반 는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며 즐길 수 있어서 좋겠다











과천중앙공원

과천시 중앙공원 분수대 주변

문의전화 02-3418-7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