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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볼만한곳/남한산성 행궁과 다도체험

윤 중 2019. 9. 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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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볼만한곳

남한산성 행궁다도체험 







요즈음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당일로 후다닥

다녀오기 좋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면서

아이들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도

추천할만한 코스를 다녀왔어요


경기도 광주시 소재한 남한산성 행궁입니다

행군은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 처가 있는

 임시 수도의 역할을 대산 하는 곳입니다 


남한산성 행궁은 유네스코 근대문화유산 등재와

조선시대 산성으로서 사적 제57호입니다







남한산성 행궁 내 임금님이 도성의 궁궐을

대신해 피난처로 활용하였던 구석구석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외행전에서 다도체험







남한산성 행궁은 다른 행궁과는 달리 종묘와

사직을 갖추고,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가

있는 임시 수도의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유일하다.


남한산성 행궁은 인조 2년(1624) 7월에 

착공하여 인조 4년(1626) 11월에 완공되었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여 47일간 항전하였다.

 이후에도 숙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등이
여주, 이천 등지로 조상들의 능을 참배하러
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훼손되었다.

1919년에 행궁에 있던 좌승당을 경안리로

 옮겨 경찰서로 사용하였다.


그 이후 1999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진행하여 2002년에

상궐에 해당하는 내행전을 준공하였다.
이어서 2004년 좌전 등을 중건하였으며

 2007년 6월 8일 남한산성 행궁을

사적 제480호로 지정하였다.








매표 및 관람시간

하절기(4월~10월) 10시~18시까지

동절기(11월~3월) 10시~17시까지


입장료

성인의 경우 2,000원, 청소년 1,000원








계절별 시간대별로 상시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하면 좋을 듯합니다


남한산성 관람료 무료입장은

경기도민,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한복을 착용한 사람,

 군복을 입은 현역 군인 등 









남한산성 행궁 안내도

행궁 내부로 들어가는 은 외행전 일장각 

 내행전 ☞ 이위정 정도의 코스로 돌아봅니다







행궁으로 들어서기 전 앞에는 연못이다










외행전은 하궐의 중심건물로 인조 3년

 1625에 준공되었다.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상궐 내행전과
 동일한 전체 28칸 건물이지만 바닥면적

142㎡이 내행전 167㎡ 보다 작고, 내행전에 비해

 6m 정도 낮은 곳에 지었다.


 병자호란 당시 왕이 병사들에게 음식을
베푸는호궤를 이곳에서 행하였으며,
한봉에서 청나라 군이 홍이포를 쏘아 포환이

 외행전 기둥을 맞추었다는 기록이 있다.
좌승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광주부 유수의

 집무실로 사용되었다.


현재 외행전은 2010년에 중건료된 것으로,
 발굴 과정에서 통일신라 관련 유구들이

 확인되어 건물지와 기와를 쌓은 곳

일부를 보존하고 있다











외행전은  다도 체험할 장소인데 예약한 시간이

남아서 행궁 내 다른 곳을 먼저 둘러볼 생각이다








왕의 침전에는 십장생도 병풍, 보료와 장침,

주칠 조각 경상, 연상, 주칠 사방탁자, 발, 발걸이,

묵호, 대나무 지통 등이 전시되어 있다.








내행전은 왕이 잠을 자고 생활하던 공간이다.

 인조 2년 1624에 처음 지어졌으며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전체 28칸 167㎡의 건물이다.


 가운데 3칸은 대청으로 되어있고,
 좌우 2칸씩은 온돌방과 마루방이다.

대청을 제외한 3면에는 퇴칸을 두었다.
내행전의 기둥 위쪽 공포는 새의 날개처럼
 생긴 부재를 두 개 겹쳐 쌓은 이익공 형식으로

 행궁 내 건물 중 가장 격식이 높다.


기단은 장방형으로 가공한 돌을 3단 쌍아
 경사가 급하고 평지가 협소한 약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장엄한 외관과 안정감을
주도록 하였다.


팔작지붕에는 용문양과 봉황 문양의

막새기와를 사용하였다.
현재 중건되었다.











왕의 침전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당시 임금님은 이렇게 가파른 돌게단을

부축 없이 홀로 올라가고 내려왔을까?








이위정으로 가서 인근에 군락을 이룬

개망초의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담아보고

행궁을 감싸고 있는 주위의 아름드리 소나무 등

풍경을 즐기면서 마음껏 숨을 쉬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신발을 벗고 이위성 정자 안으로 올라가서

을 써면서 즐겼던 주위를 살펴봅니다











이런 멋진 분위기와 풍경 속에서는

웨딩촬영은 당연하고 데이트하면서 도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하면서

멋진 추억을 남기며 추억의 사진 찍기에

좋을 듯합니다









이곳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눈을 정화시키는

푸른 하늘과 울창한 소나무 등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산책하거나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되는 듯하다








다도체험은 사전예약으로 1인당 2,000원에

다도 체험하면서 하나하나 예의를 기본으로

손동작까지 음미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좋은 과정입니다










다도 체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이수자로 혜전 문화연구소

정영진 대표께서 진행하였습니다

031-667-7333. 010-4470-4111











온수를 담는 그릇에서부터 주전자 그리고

 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고 찻잔 등

다도 체험하는 2인용 차림입니다








배가 고팠는데 한입에 넣었어도

이리저리 입안에서 굴리면서 음미하며

향과 쫀득한 식감 그리고 달달한 맛까지

생각 같아서는 많이 먹고 싶었다










뜨거운 물에 차를 우려내는 시간에

예의범절에 대한 해설과 차를 음미하는

순서 그리고 하나의 손동작까지를 아주

세세하게 설명하여 주신다

차는 여러 번 우려내면서 마실 수 있다








남한산성 행궁을 둘러 보고 다도체험까지

멋지게 하고 나니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산성 산책길이나 등산코스를

돌아본 후 체력의 힘을 발휘해보고

 다도 체험하면 더 좋을 듯하다









남한산성 행궁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84-29

031-746-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