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영월 맛집/마차리 폐광촌 초원 명태찜

윤 중 2019. 1.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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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맛집/마차리 폐광촌

초원 명태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는

1900년대 일제강점기 때 마차광산이

개발되면서부터 검은 진주를 캐기 위하여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되었고 전성기에는

종업원이 4,000여 명에 달하였으며

1972년 폐광과 함께 한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지만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강원도 영월군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가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차리의 로터리 광장을 중심으로

가로공간을 보존하고 노후된 건물의
 국토 및 경관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에서 이른 새벽에 당일로 다녀오는

여행 일정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점심을 먹은 후

아름답게 변모한 마차리 마을을 돌아보는

후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이자

마차리 명태찜 맛집인

초원 명태찜으로 고고씽이다









영월군 북면 마차리 폐광촌의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이자

명태찜 맛집인 초원명태찜의

매콤하면서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의

아름답게 꾸며진 로터리 인근의

깔끔하고 세련되게 가꾼 모습 










영월군청에서 15km 거리에 승용차 기준

약 20분 정도 소요되고


영월 마차리 로터리 근처

현지인이 추천하는 명태찜인

초원명태찜 입구

주차는 인근의 무료주차장이나

공터에 주차하면 편리합니다










상호가 그러하듯 초원명태찜은

주메뉴가 명태찜이고

오삼불고기나 두부김치, 오징어볶음,

닭도리탕도 인기가 높아서

주문이 많다 합니다


우리 일행은 단체로 여행하면서

미리 명태찜을 주문하였기에

개인적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일반적으로 예약한 상차림은

반찬같이 덮지 않는 것일 수 있는데

명태찜이 식지 말라고 사진같이 

정성스럽게 은박지로 식지 말라고

꼭꼭 덮어서 우리를 기다린다











배추김치의 아삭함에 파래무침 그리고

 두부구이와 어묵, 멸치볶음도 맛나지만

사실은 명태찜에 반한 맛이어서

명태찜 한 녀석만을 집중 공격하느라고

다른 반찬은 먹어볼 시간이 없었다









동치미 국물을 보자마자 국물이 시원하고

맛나기에 원샷으로 마시고

또 한 사발 리필했다는 ㅎ













식탁 한 테이블당 명태찜 4마리씩

4인이 앉았으니 1인당 무언의

1마리씩 배식량인지라,,,

일행분들이 한 마리씩 앞접시로

가져가므로 남은 건 몽땅 윤중 것이다 ㅎ










예약시간에 맞추어서 갓 지은 흰쌀밥

곱슬곱슬하고 구수한 밥맛이 좋아서

밥만을 먹어도 담백하고 맛났어요











개인적으로는 밥반찬도 좋아서 밥도독이지만

욕심 같아서는 반주한다면 확실한 술도둑으로

명명해도 틀림이 없을 듯한

영월 마차리 명태찜 맛집 같아요


















초원 명태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중앙 1길 39-3(마차리 1163)

033-372-0906. 010-940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