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DMZ박물관/금강산 가는 길목 겨울방학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윤 중 2018. 12.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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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가볼만한곳

DMZ박물관








세계의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분단국으로 

남아있으며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DMZ박물관은

강원도 고성군 동해안 최북단 금강산 가는 길목

금강산이 바라보이는 민통선 내에

평화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난

   DMZ의 모든 것을 테마로 2009년 8월에

문을 열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는

무료관람입니다


DMZ박물관은

1950년 6.25 전쟁 전후의 모습,

정전협정으로 생긴 군사분계선과

DMZ 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후

지속되었던 생생한 군사충돌 내용,

 철책 걷기 체험, 대북 심리전 장비, 야외무대,

휴게공간, 뮤지엄샵, 다목적센터, 공예체험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평화와 생명의 땅 DMZ박물관

DMZ박물관이나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소정의 양식에 의한 출입 신고서를 작성하고

주차료 5,000원, 입장료 3,000원을 납부 후

홍보영상을 마치고 DMZ박물관 또는

통일전망대를 출입할 수 있습니다








DMZ박물관 입구

DMZ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DMZ박물관은 넓은 주차장에

야외는 대북 심리전 장비, 팔각정, 물레방아,

생태연못, 철책 걷기 체험, 야외무대,

탱크 자주포 등이 있으며 


건물 내 전시관은 별도로 뒤에서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자

당연하지요^^

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각자 해석이 다양하겠어요 ㅎ








평화통일을 이룬 독일에 세워두었던

베를린 장벽이 DMZ박물관으로

이사를 왔네요


서울의 청계천, 경기도 의정부에 이어서

오늘은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에서

반갑게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DMZ

냄비, 그릇, 주전자 등 다양한 물품 등으로

만든 만든 DMZ조형물 









38선과 군사분계선(일명 휴전선)

38선(삼팔선 三八線)은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하고 한국인 해방될 때 미국과

소련이 일본군을 무장해제하고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기 위해 북위 38도에 그은

분할점령선이다.


군사분계선(휴전선)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당시의 남북

점령지를 기준으로 한 경계선이다.


다만, 38선은 한반도 분단에 있어 차지하는

 상징성 때문에 휴전선과 혼돈되고 있다.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한국전쟁으로 1953년 7월 27일 설정된

군사분계선(휴전선)은 위도상 38도선과

비슷한 위치에 잇지만 서쪽 경계선이 ·

남으로 내려가고 동쪽 경계선이 북으로

올라가 있다.


이에 따라 38도선 이남의 황해도 옹진·연백과

 경기도 개성·개풍지역은 북측에, 38도선

이북의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화천·

 양구·인제·양양·고성지역은 남측에

속하게 되었다. 








DMZ박물관의 다양한 포토존







DMZ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지난 6월 1일부터 공짜요 공짜^^








물품 보관함인데

동물과 식물 등 아주 멋지군요

DMZ박물관이 내부이므로

이곳에 개인물품을 보관하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서 구경하러

고고고~









일단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멋진 에코가방, 머그컵,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많더군요









에코가방은 기본적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

색칠을 하면 색이 변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며,


머그컵은 종이를 거꾸로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머그컵이 완성되며,


군번줄은 재료를 망치로 두둘기며 좋아하는

 숫자 또는 그림 등을 새겨서 목걸이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차가 지나간 흔적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총탄들







주인 잃은 녹슨 철모








그날의 기억, 전쟁의 참상

비무장지대가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이곳은 찬란한 역사의 중심 무대로

수 천 년 동안 다양한 역사문화를

꽃 피웠던 곳입니다.


이제 비무장지대 속에 깊이 잠든 역사는

싸늘히 감긴 철책을 풀고 힘차게 깨어나

높이 비상해야 합니다.










비무장지대에서는 한국군이 보초를 서는 모습








한국군이 배제된 정전협정 모습








한국군이 배제된 정전협정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미국의 윌리엄 해리슨

육군 중장이 유엔군사령부 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

북한의 남일 육군대장이 조선인민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합동 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각각 정전협정에 서명했다.


또 유엔군사령관인 마크 클라크 미국 육군대장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관 팽덕회도 정전협정서에 서명하였다.


그러나 한국군 대표는 서명하지 않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중공군 철수, 북한의 무장해제,

유엔 감시하에 총선거 등을 내세우며 휴전협정에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독일의 분단과 통일

독일 분단 시기(1959~1991) 생산된 동독의 국민차

트라반트는의 차체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부식이 덜하고 가벼운 장점이 있으나

안전성이 낮고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트라비라는 애칭으로도 불렸다.


통일전 민간인이 구입할 수 있었던

유일한 승용차였다.










비무장지대는 그야말로 동식물의 천국이지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최근에 뉴스 보도에 의하면

남북 철도 관련 내용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 모두가 기차를 타고 금강산을 넘어

저 멀리 세계 일주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입었던 옷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서도

단일팀이 잇었는데,,,

최근 것으로 더 전시하면 좋겠네요









우리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소원나무에 각자의 소망을 쓰고

걸어둡니다









다양한 DMZ 기념품은 물론이고

음료와 차 등을 구입하거나 쉴 수 있는

카페에서 우정을 다지는 정담 등을 나누며

여행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및 전광판

대북 심리전은 북한 체제를 소리 없이 무너뜨리는

도구로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크게〔FM 전파를 이용한 방송, 확성기 방송,

대형 전광판, 전단(삐라)〕4가지이다.


확성기는 DMZ 일대에 94개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야간에는 약 24km, 주간에는 10km

지역까지 청취가 가능하다.


대형 전광판은 전자식 글자판으로 11개소가

운영되었으며, 약 1~2km 떨어진 곳에서도

글자를 볼 수 있었고 한밤중에도 대낮처럼

밝은 불빛은 월남하는 탈북자들의 길잡이다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대북 심리전 매체는 2004년도에

6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의 요구로

철거되었으며, 2010년 3월 26일

북한 천안함 피폭사건으로 인한 대북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2010년 8월에 새로

설치되었으나 아직 운영은 하고 있지 않다.








야생화 동산 , 야외무대, 생태연못 등

산책로를 걸으면서 추억의 사진을 담는 등

포토존이 많은 곳이다









제6회 DMZ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의 유치원생,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한 미술작품이고


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미술활동을

통해 DMZ(비무장지대)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생명의 장으로서 비무장지대의

가치 조명을 목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비무장지대 철책

녹슨 철책은 비무장지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산입니다.

이 철책은 1960년대 말부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실제로

설치되었던 것으로,

2010년 신형 철책으로 교체하면서

철거된 것을 이전한 구형 철책입니다.


비무장지대는 한반도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른 약 248km(155마일)에 걸친

군사분계선 남북으로 각 2km씩 떨어져

설치된 남·북방한계선 사이를 말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의 남·북방한계선 전 구간에는

이중·삼중의 철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이전한 이중 철책 250m는

전체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철책의

약 1/1000에 해당하는 길이입니다.


철책선 사잇길에서 전쟁과 분단의 현실과,

생명과 평화의 희망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은 초미세먼지로

마스크가 필수이지만 이곳 강언도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을 포함한 DMZ박물관에서는

사진처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바다 등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어서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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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박물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멍대로 369

033-68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