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평창 문화올림픽/경포해변 파이어 아트 페스타 헌화가

윤 중 2018. 2.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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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화올림픽/평창 동계올림픽

경포해변/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다하는

가운데 빙상경기 도시인 강릉시의 명소인

경포해변에서는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를 비롯한 미국 뉴스 방송국 CNN 등

외국 언론들이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뜨거운 취재 현장을  찾아보았다






넓고 하얀 경포해변 백사장은

여름철에는 밀려오는 관광객은 당연하고

요즈음 같은 한겨울철을 포함하여서 사시사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등 강릉의 명소인데


지난 토요일(2/12) 관동 하키센터에서

스웨덴과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전을

관람하고 귀경길에 잠시 들려본 경포해변이다


위 사진의 거대한 작품은

한중 아트프로젝트팀의 작품인

아름다운 동해의 일출을 형상화한

"영혼의 사원 2개의 태양"이며


파이어 아트 페스타는 국내·외 작가

34명이 참여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 등을 소재로 초대형 작품

23점을 설치 전시하였고


위 설치미술작품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퍼포먼스인 설치미술 불태우기를

직접 관람하게 된 것이다






경포해변 중앙광장





최근에 오픈한 경포해변 부근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일행이

머물렀던 호텔로도 유명한 곳이다






오륜기 조형물인데

한 가지 색깔이군요






쿵 짝짝~~

신나는 공연도 한편에서는

진행하면서 관중들의 추위를

잊게 만든다






백 호랑이

부산 출신 김정민 작가 작품






위대한 광초(중국)

마르크스는 볏짚으로 흘려 쓰고

레닌은 철근으로 흘려 쓰고

마오쩌둥은 양양군 답리 건설 현장에서

나온 나무뿌리를 이용해 흘려 쓴다








평창에 모인 모든 선수와 관중의

뜻하는 성화 모양의 작품 등

헌화가가 시작되어서

다 돌아보질 못했다






김선두 작가 작품

싱그러운 폭죽







거대한 작품을 불태우는

퍼포먼스가 이미 시작되었다






때마침 방문한 2월 10일부터 시작한

설치미술을 불태워서 자연으로 돌려준다는

권정호 조각가의 헌화가

"파이어 퍼포먼스"

경포해변에서 이 거대한

작품들이 자연과 함께

영원히 사라진다







대구 출신 권정호 조각가의

염원 - 헌화가는

이렇게 경포해변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면서

점점 활활 타오르며

사라진다







경포해변의 바람은

생각보다 강해서

주위의 관광객들은 점점

자리를 멀리하면서

사라지는 작품을

지켜본다









파프 2018 김형석 예술감독은

윤중 박희명하고는 오래전부터

잘 아는 분이신데

미리 알았더라면 감독의 얼굴도 보고

더 자세한 관람과 취재 등이

부족하였음을 아쉬워하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인파와 차량이 많은 관계로 멀리 주차한

우리는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가장 마음 설레게 하는

심멋손잡기 장면이다


겨울 바다여행

경포해변으로 가즈아









경포해변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514

033-640-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