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단풍여행지/람사협약 습지
대암산 용늪
가을철 단풍여행지 추천은
44번 국도로 떠나는 알뜰여행이며
하늘 내린 인제군 모험레포츠 천국이자
인제군에서 추천하는 코스이다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
이라는 뜻에서 용늪으로 부르게 되었고
인제군 대암산(1,312m) 정상 아래 해발 1,280m
부근의 산지습지이며 늪지 길이 275m, 폭 210m의
타원형이고 둘레 1,045m로서 남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며
1997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협약 습지로 지정되었고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보호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나라 제1호 람사협약 습지로 지정된
해발 1,280m 부근의 대암산 용늪
참고로 우포늪은 제2호이다
인제읍에서 양구 방향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광치터널 직전 500m 정도에서
우측의 좁은 도로로 진행한다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오르면
제1초소가 나오면 이곳에서부터 또다시
9km 거리의 산길을 오른다
대암산 정상이 1,312m이고 용늪으로 오르는
중간중간마다 우리가 방문한 17년 9월 27에
이렇게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설악산 단풍 절정기가 2017, 10, 18일임을
고려할 때 단풍은 점차 아름다운 색깔로
변해질 것으로 확신한다
대왕산 큰 용늪 초소
이곳부터는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사전 출입 허가를 득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며 탐방 가능구역에 한하여
자연환경해설사 및 주민감시원과
동행하여 1일 250명 이내만 출입가능
관광객 및 답사자들의 잦은 출입으로
고층습원이 많이 파괴되어 용늪을
해칠 수 있다거나 보다 적극적인
보호책 일환에서 신발털이로
유입을 막는다
해설사가 마이크도 없이 육성으로 용늪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 등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듯하지만 예정된 약속시간에
우리가 도착하지 않아서 감성의 해설사
등등 XXX 뭐라 하시는데,,,
윤중 또한 첫 만남에 들은 말이 그리하여
해설 내용이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은
마음에 더는 들으려고 신경 쓰지 않았다
용늪의 일 년 중 170일 이상이 안개 낀 상태이고
5개월 이상 영하에 머무르는(연평균 기온 4,4℃)
기후와 산성을 띠는 빈 영양 상태의 토양 등
혹독한 환경이 특이한 생태 조건을 만들었으며
대암산 용늪은 안개나 빗물 등으로만이
물을 공급받게 되는 곳이다
맨 앞줄에 해설사가 앞장서고
관광객은 사진처럼 한 줄로 걸어가며
용늪의 풍경과 제한된 범위 내에서
탐방하며 소중한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
조사 결과 용늪의 이탄층1은 평균 1m이고
깊은 곳은 1,8m나 된다고 알려졌다
용늪의 길이는 275m이고 폭은 210m의
타원형이다
해설사가 분명히 뭐라 뭐라 하면서 중간마다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바로 옆이면 모를까
한 줄로 이어지는 나무테크를 걸으면서
마이크도 없이 해설하는데 웬만해서는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알이 들은
일행이 거의 없더군요
용늪에는 삿갓사초, 진 퍼리 새 군락, 산새 풀,
골풀 등의 습지식물과 습지 주변에 기생꽃,
금강초롱, 복숭아 순나방 불이, 호랑나비 등
총 252종의 식물이 시식하고 있다
물매화와 과남풀 등 이름은 잘 모르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꽃들을 찍을 수 있는
시야와 목제 테크 위를 걸으면서 가까이
있는 범위 내에서 일부만 담아보았다
윤중 박희명의 삼성 갤럭시 S8로
SNS에 올릴걸 담아본다
대암산 용늪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대암산 정상
출입신청 인제군
033-460-2081~4
- 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나 못의 물밑에 쌓인 지층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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