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부산 중구 맛집/영주동 3대 할매복국

윤 중 2017. 8.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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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맛집/영주동 복국 맛집

할매복국

 

 

 

 

 

전국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지금껏 자주 다니는 윤중은

대충 현지의 가볼만한 곳이나

향토음식, 별미, 맛집 그리고

한잔 하기 좋은 곳 등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부산으로 여행하면서 늦은 시각까지

무슨 원수같이 술에 절도록 마셨지만

부산역 근처에서 숙박한 우리는

 새벽같이 기상하고 해장용으로 좋은

영주동 3대 복국 중 한 곳인

할매복국집으로 향한다 

 

 

 

 

 

 

술 마신 다음날은 당연하고

평소에도 시원하며 기름지지 않아서

깔끔한 맛인 맑은 복국이나

얼큰하면서 개운한 매운탕은

많은 사람들의 식사용으로 인기다

 

 

 

 

 

부산역 근처 영주동 3대 복국 중

한 곳인 할매복국 가게의 전면 모습

24시간 영업에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고 

주차 불가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홀이나

단체손님에 적합한 큰 방이 있다

 

 

 

 

 

복요리의 메뉴도 참으로 많으며

맛 그리고 가격대 또한 다양하다

이름 새벽이므로 복 수육은

침만 흘려보고 까치복으로

매운탕을 주문한다

 

 

 

 

 

우리 일행이 주문한 까치복은

육질이 부드럽고 복어 특유의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지금이 제철이다

 

 

 

 

 

 

까치복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다양한 밑반찬의 맛도 좋은 걸 보면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전날 늦은 시각까지 마구 퍼 마셔서

속풀이 한다고 해장하러 왔다가

또 쏘맥으로 시작이다

 

 

 

 

 

이른 새벽에 지은 밥이라서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

곱슬곱슬하고 맛난다

 

 

 

 

 

 

 

이리저리 수색하듯 까치복을

뒤적이며 구경하고

국물 맛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니

단번에 속이 풀리는 듯

시원하면서 개운한 것이

복매운탕을 주문한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공깃밥을 투하하고 골고루

뒤적여서 섞은 후 술 한잔 마시고

안주 삼아서 한 숟가락 떠먹고를

반복하니 어느덧 빈 그릇이다

 

 

 

 

 

한 톨의 밥알은 물론이고

한 방울의 국물도 남김없이

모두 마셔버린다

부산 오면 이곳으로

또 해장하러 와야겠다

조오타^^

 

 

 

 

 

 

 

할매복국

부산직할시 중구 대영로 225-19(영주동 58-52)

051-462-6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