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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가볼만한 곳/백령도 가볼만한 곳
사곶해변(사곶 천연비행장)
백령도 옹기포 부근 해안에 있는 사곶해변은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천연비행장으로
6.25 한국전쟁 당시부터 최근까지 실제
군사비행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규암 가루로 이루어진 이곳이 썰물 때는
폭 200m에 길이 2km의 사빈이고
자동차의 바퀴 자국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세계에서도 이탈리아의 나폴리 등
두 군데만 있으며 1989년 초까지
군사 통제구역이었으나 출입통제가 해제되어
현재는 해수욕장과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고 백령도의 필수 관광 코스이며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제391호이다
바닷물이 빠지면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수많은 조개를 캘 수 있어서 갯벌체험과
동시에 좋은 먹을거리를 만들 수 있다
썰물 때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함께
탁 트인 백사장에서 거닐기도 좋고
마구 뛰다가 넘어져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아서 휴양지로도 적극 추천한다
승용차는 물론 대형의 버스도 씽씽 달리면서
사곶해변의 아름다움의 풍경을 만끽한다
사곶해변(사곶 천연비행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사곶로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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